전여옥 진중권 ‘이재명 당 대표 출마, 민주당 구제불능’

  • 등록 2022.06.08 08: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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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몸이 아니고, 자기 식구들 위해 출마할 것"

이재명 의원의 8월 당 대표 도전을 놓고 말들이 많다. 본인은 출마한다 안하다 딱 부러지게 대답을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지자들이나 반대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말은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말이다“며 이 의원으로서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현재 민주당이 당권 싸움이 ‘친명 대 친이, 그것도 친이낙연’ 이렇게 가고 있기 때문에, 당권을 쥐지 않으면 밀려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 당권도전은 상수“라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원히 구제불능의 상태가 된다”고 지적하고 “이 의원은 대선 후보로서 패배의 책임이 있고, 지방선거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전 교수는 “이 의원은 당에 착근하지 못한 상태다. 대표에 출마하지 않으면 친명계라는 의원들이 찬밥이 된다”며 “결국 자기 혼자 몸이 아니고, 자기 식구들을 위해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노승선 경제사회부 기자 12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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