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서울 강동구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최 사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 연장됐다.
최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플랜트 전문가로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리더십을 발휘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고, 최근엔 수소 등 친환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최 사장은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주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박일동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