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동기들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30일 "제44기 노인대학 학생 60명이 전날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장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쁨의 미소를 지었으며 동기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나들이를 마련해준 함평군지회 관계자들과 함평군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견학을 통해 신체적 활력을 불어넣어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나비대축제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좋은 날씨 속에 동기들과 화합하고 친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