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급화로 B2B식품시장 공략

  • 등록 2021.06.15 2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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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외식 수요증대와 함께 국내 외식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최근  B2B브랜드 크레잇 브랜드를 새로 내놨다. 크레잇에는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한다(Create new eats)는 의미가 담겼다. 


최은석 대표는 CJ제일제당은 2016년 이후 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률 하락세였으나 B2B사업 규모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말 CJ제일제당 대표에 오른 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을 크게 높여 재무 전문가로서 솜씨를 보여준 바 있어 CJ제일제당의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치 달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최 대표는 브랜드의 고급화와 동시에 B2B식품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크레잇 브랜드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 가격을 인상하는 일도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B2B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고객사와 고객사의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급식·외식·배달식을 아우르는 식품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우선 B2B사업본부를 통해 크레잇 브랜드의 연구개발, 셰프(Chef), 생산부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B2B사업조직을 ‘담당’에서 ‘본부’로 승격하는 조치를 취했다.  

편집국 318insidepeop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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