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천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지역 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건강실태 요구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천시민의 건강 수준,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구강 등 건강행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요구,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한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특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천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제공, 건강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설문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작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포시는 공직자가 안전요원으로 역할해 시민의 응급 상황에 대한 조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일부터 28회에 걸쳐 실시해 직원 중 93.6%가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2.10월 이태원 사태와 관련해 즉각 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의 효과는 이듬해 1월과 12월 김포시 공직자가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되살려내는 즉각적인 사례들이 잇따름에 따라 김병수 시장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전공직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김포소방서의 강사 등 지원으로 실시 되어 기관간 협업체계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기관간 김포시의 안전 증진에 노력하기로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의 응급처치능력은 주민의 희생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다시한번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에 대한 김포시의 큰 그림을 보여줬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22일 오전,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챌린지는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를 악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 딥페이크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촉구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늘 슬로건의 문구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디지털 윤리와 책임을 담고 있다”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길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을 추천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해남군은 올 겨울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 한파가 예고되면서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한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책기간 동안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 재해취약 계층에 이불 200개를 배부했으며, 한파 쉼터 573개소, 임시주거시설 120개소에 대한 난방기와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작년부터 임대하여 운용 중인 15톤 덤프트럭 2대와 자체 보유 중인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친환경 제설제 268톤과 모래 200㎥을 확보했다. 제설이 어려운 송지면 갈두재와 마산면 뚜드럭재, 북일면 오심재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염수 분사장치를 활용해 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열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적설 및 노면 결빙이 발생하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을 녹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매일경제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룬 기업 경영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선정해 그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십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경영 전략으로 군정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갔다. 특히, △중첩 규제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환경친화적 관광코스 개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확산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1월 22일 시청 민원실에서 태백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황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모의훈련 참여자들은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을 통한 증거 수집 실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동 ▲피해자 구호 등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어야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지속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으로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시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마라톤 대회에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어서 반갑고, 전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멋진 글로 표현한 수상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독서 열기는 전국에서 손꼽히는데, 도서대출 기준으로 전국 1위인 수지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에서는 예산을 투입해 현재 20개 공공도서관에서 앞으로 4개를 더 만들고, 스마트도서관도 확충하며, 시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본예산(안)을 5,434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4,961억 원보다 9.5% 증가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식정보타운역 조성, 공공도서관 및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공복합시설 조성, 경인 제2하부공간체육시설 조성 등에 366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궁도장 등 여가와 생활 편의시설 구축에도 105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29.9%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을 편성해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 전 연령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주민 건강 증진,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분야에는 113억 원을 투입해 첨단기술 기반의 디지털 과학교육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 메타버스,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공공(학교)급식 추진을 위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증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먹거리 전문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중소농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타 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증평군에 적합한 운영방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공공(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더불어 출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실시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는‘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을 결성하고 이를 매년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상무아파트 신축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앞선 10월 상무대 학교장,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165세대 규모 상무아파트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위원장에게 상무아파트 신축 당위성을 설명했다. 육군 최대규모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 장병과 가족들이 거주 중인 상무아파트는 1994년 건립되어 현재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거주민들의 불편 호소로 신축안을 검토해 오던 중,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탄 상황이다. 사업비는 아파트 2개동 165세대 신축에 4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내 신임장교 숙소 및 식당건물 신축도 함께 검토 중이다. 장성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무대 교육생 체육시설 보수 △상무대 도서관 건립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군수는 “상무대 숙원사업이지만 지역현안이기에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마땅하다”며 “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의)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에서 21일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일반·진폐 산재 전문진료 및 외래진료를 주 진료로하여 19개의 진료과목과 960병상을 운영하는 문경시 종합병원이다. 1981년 개원 이래 문경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문경제일병원은 지역에 공헌하고자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9일에는 ㈜금복주의 장학재단인 (재)금복장학재단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술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및 장학사업 등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매년 저희 문경시장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꾸준히 저희 장학회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경시니어클럽은 11월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4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안착-안정 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멘토/혁신리더 9개 기관을 공모로 선정하여 지자체 추천을 받은 멘티/혁신파트너 9개 기관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수행기관의 안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경시니어클럽은 충북영동시니어클럽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문경시는 33개 사업, 2,757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경시니어클럽은 카페앨리, 새재참기름, 동네점빵, 한끼뚝딱 등 31개 사업, 1,991명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노인 일자리 발전에 기여한 문경시니어클럽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양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의 1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유도를 위해 이달 21~22일 이틀 동안 ▲진짜 소자본 창업하기 ▲성공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 활용법(챗지피티) ▲무점포 창업하기 등을 주제로 소자본・무점포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3월 실전창업교육(7기)을 시작으로 경영개선교육(8기), 점포운영 실무교육(9기), 소자본・무점포 창업교육(10기) 등 올해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1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에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21일·22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관철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오 군수는 22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대해 오 군수가 당위성을 설명했고 전재수 위원장이 공감하면서 내년도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예산 반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 군수는 국내 유일 사전박물관이자 언어박물관으로 '한국어 사전' 관련 상설 전시는 물론 한국어 자료 보존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건립 필요성을 재차 밝히며 중앙부처 승인을 위한 국회 차원의 동참을 요청했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 국어사전인 '조선말 큰사전' 편찬과 조선어학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극로, 이우식, 안호상 선생의 출생지다. 해방 이후에도 우리말 보전과 우리말 표기법 정립에 '모태'가 된 곳으로 박물관 의령 건립의 논리적 당위성이 충분하다. 전재수 위원장은 "지난 국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가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지사는 22일 ‘듀센 근이영양증(DMD)’이라는 근육 소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위한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귀 질환으로 환자 대부분은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최근 미국에서 개발한 신약 ‘엘레비디스’가 사랑이가 앓고 있는 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졌지만, 약값과 치료비만 한화로 46억 원에 달한다. ‘사랑이’ 아빠인 청주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는 막막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대신 기적에 희망을 걸고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국토대장정과 함께 1명 당 1만 원을 후원하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지사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하는 한편,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에서도 ‘전 직원 모금 운동’을 전개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에서 나고 자란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