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로 다시 돌아가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 애도 기간이다. 어젯밤 늦은 시간 퇴근하면서 이태원역 1번 출구 10.29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왔다. 하루에도 불쑥불쑥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어제는 모 방송국에 나온 영상을 보며 한참을 울었다. 고인이 된 사람들에게 밥 한 끼 먹고 가라고 상을 차려 놓은 인심 좋은 아버님과 이 밥상을 현장 보존 문제로 치워야 하는 경찰이 서로 다투다가 함께 어깨를 들썩이면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보면서다. 애도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는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 한자는 슬플 애(哀), 슬퍼할 도(悼)를 쓴다. 슬퍼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해 슬픔을 표하는 문화를 가리키기도 한다.” 애도는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무언가를 잃을 때 나타나는 상실감을 경험할 때 나타난다. 또한 어떤 사건에 대하여 나를 분리하지 못하고 동일시 할 때도 나타난다. 심리학에서는 ‘대리 외상 증후군(Vicarious Trauma)’이라고도 한다. 타인의 고통을 목격했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 발생하는 '공감'과 충격적인 강도가 공감
사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서울벤처대 상담학과 변상해 교수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서울=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변상해 교수는(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서울벤처대 상담학과) 제 77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년동안 국군교도소와 해병대 구치소에 수감중인 사형수와 수형자들에게 상담과 인성교육과 등 교화 활동을 통해 선진 교정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8일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 영상에서 "교정공무원은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선진 교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께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높은 수준의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의 교정행정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해방 직후인 1946년 제정됐다. 일선 현장에서 수형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 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교정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