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BTS가 최근 발표한 신곡 ‘버터(Butt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와 세계 각국 음원 플랫폼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신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지구의날을 하루 앞두고 BTS와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TS 멤버들은 영상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쓰레기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통해 현대차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했는데 착한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화제를 모았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TV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지난 2017년 5월 31일 출범한 전국 최대 교통공기업 서울교통공사가 한 해 당기순손실 1조 원이 넘는 불량 공기업으로 전락했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합병에 앞장섰던 서울시는 적자누적·노사분규 등 산적한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다가 통합 공사가 출범한 지 4년이 돼서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137억 원을 기록하며 최악의 실적을 냈다. 통합 후 공사는 매년 5000억 원대 적자를 보고 있다. 2013년 공사 합병 전 연구용역을 보면 “2020년 최대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통합 후 경영 여건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던 2020년을 제외하고 통합 전(2015년~2017년 5월)과 후(2017년 6월~2019년) 당기순손익을 월 단위로 계상해 평균값을 낸 결과 각각 연 3606억 원, 6079억 원의 적자였다. 통합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민간 위협정보 공유 체계를 갖추고 랜섬웨어 등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또 보안 위협에 대한 연구개발(R&D) 등 정책 기능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서울 송파구 KISA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1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침해 사고에 대한 탐지·대응식 사후적 접근보다 사이버 보안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복구까지 할 수 있는 전방위적 위협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 이날 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새로운 디지털 보안 모델로 주요 기반 시설을 상시 보안하는 '하이퍼 시큐리티(초보안)+X'도 제시했다. 이 원장이 제안한 '하이퍼 시큐리티+X'는 최근 사이버 공격 목표물이 공공 시설뿐 아니라 각종 민간 기업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협에 상시 대응하고 AI로 발생 위협을 예측하는 '디지털 면역 체계'다. 이 원장은 "각종 침해 사고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
서울 시내에서 배달 대행 종사자가 포장된 도시락을 건네 받고 있다. /연합뉴스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주문·결제하면 외식비 1만원이 환급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준다. 요일 제한은 없고,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개이고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총사업비 660억원 중 260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한편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건물에 불이 나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특수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송산특수엘리베이터'가 만든 '엑스베이터(X-vator)'다.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9년 상용화에 성공했다. 김기영 송산엘리베이터 대표(창업자)는 9·11테러 발생 당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엑스베이터를 개발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건물에 불이 났을 때 특히 신체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저층 건물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그래서 연구 끝에 만든 엑스베이터에는 차연·차열장치, 화재감지센서, 비상조명등, 연기가 엘리베이터 내부에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하는 연기차단시스템 등이 장착돼 있어 화재가 발생해도 최소 3시간 이상 버틸 수 있다. 김 대표는 "층수가 낮은 꼬마 빌딩은 물론 고층 빌딩에 화재가 일어나도 엑스베이터가 탑재된 빌딩이라면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엑스베이터는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문이 닫힙니다' 같은 음성 안내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존 주주와 대형 사모펀드(PEF) 등 신규 투자자로부터 1조2천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기존 주주와 신규 투자자로부터 1조2천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하반기 유상증자에 나설 때 계획했던 6천억 원보다 배로 늘어난 규모로, 최근 케이뱅크의 빠른 성장세 등에 힘입어 신규로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뱅크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유상증자 결의를 위한 이사회를 열 계획이며, 상반기 안에 유상증자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신규 투자자로는 미국계 PEF인 베인캐피털, 국내 PEF인 MBK파트너스와 신한대체투자운용-JS프라이빗에쿼티(PE),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2023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마치면 케이뱅크는 출범 4년 만에 자본금을 2조1천억 원대로 키우게 된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작년말 기준 2조382억원)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다. 케이뱅크는 2017년 자본금 2천500억 원으로 출범해 총 7번의 유상증자를 했다.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두 회사가 조인트벤처와 관련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두 회사가 이번 MOU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기차배터리에 쓰이는 배터리셀 생산 합작 공장을 세울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지난달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상 합의로 조인트벤처 설립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고 봤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 LG솔루션에 18억달러를 배상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포드는 이와 관련 공식 논평을 거부했지만 SK는 소중한 공급업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포드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을 것"며 "이번 합의에 따라 포드가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과 비슷한 노선을 걷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인 18일 미시간주의 포드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새로운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에 대해 정부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프라 투자계획
대전신세계가 오는 8월 개점을 앞두고 3천여명을 뽑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신세계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고 대전·충청지역 인재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8월 중 문을 열 대전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점포로, 백화점뿐 아니라 호텔 및 체험 시설을 함께 선보인다. 과학 콘텐츠 학습 및 문화 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중부권 랜드마크를 목표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로 들어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협력사, 지역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대전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엘앤비(L&B),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미아 등 총 8개사가 참여한다. 삼구, 위피크, 빌컴 등 104개 신세계 파트너사와 한스크, 라도무스, ㈜동양환경 등 지역 강소기업 3개사도 채용에 나선다. 대전신세계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jobkorea.co.kr)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참여사가 자체 진행하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전신세계 김낙현 대표이사는 “
CJ그룹이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하고 ESG경영을 본격화한다. 18일 CJ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와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ESG 관련 임원 2명(재경팀·인사운영팀)이 간사로 참여한다. CJ는 그룹의 ESG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할 ESG 자문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이 위원장을 맡은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ESG위원회에 상정될 안건을 미리 심의하는 한편, 계열사 ESG 전략과 정책에 대해 다각도로 자문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CJ는 지주사와 계열사 대표로 구성된 '대표이사협의체'를 운영해 그룹 ESG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달 12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CJ대한통운과 CJ ENM도 지난 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 나머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ESG위원회
한국철도협회(회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와 한국교통대는 오는 2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 협력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여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철도시장으로서 관심이 커지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철도산업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고,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 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계 기관의 지원정책과 선도 기업 진출 사례도 소개된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케미컬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 상업화를 위해 중국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업체에 투자한다. SK케미칼은 버려진 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기술과 설비를 가진 중국 슈에(Shuye)사에 23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취득하고 케미컬 리사이클 원료 생산 능력 2만t '구매권한(Off-take)'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케미컬 리사이클 PETG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원료 투자를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페트를 재활용하는 방법은 '물리적 재활용'과 케미컬 리사이클로 나뉜다. 물리적 재활용은 수거된 페트병을 잘게 분쇄한 뒤 다시 플라스틱을 만드는 방법이다. 케미컬 리사이클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원료 상태로 되돌린 뒤에 다시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품질 저하 없이 반복해서 재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케미칼은 3분기에 케미컬 리사이클 PETG인 '에코트리아(ECOTRIA) CR'를 출시하고 재활용 제품 판매 비중을 2025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PETG는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한국전력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 찾기, 비대면 결제 등이 가능한 새로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전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의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전과 28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인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서는 것이다. 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충전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카카오내비와 한전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 로밍 플랫폼 ‘차지링크‘를 연계해 내비게이션의 운행 경로에서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주고, 결제까지 가능한 ‘차징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 경로에 위치한 충전소와 충전기 상태, 요금정보 등을 반영한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주는 기능, 충전예약, 카카오내비 모바일 앱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과 초대형 LPG(액화석유가스)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83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 설계 효율화를 통해 최대 적재 용량을 2000㎥(입방미터) 늘린 8만6000㎥로 건조되며, 이는 구 파나마(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0일 라이베리아 선사로부터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PG선 58척 가운데 약 60%인 3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따라 LPG 및 LN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스선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쿠팡(주) e-마케팅 관리 재택사무직무 맞춤훈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한 달간 쿠팡의 프로그램 슬랙 및 구슬시트 등 직무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택근무 전화 예절 등 직업생활 기초과정을 포함하여 현업 적응력을 높였다. 고용 예정업체인 쿠팡(주)는 3만명 고용 창출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이커머스 대기업으로 그간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 장애인근로자 307명(중증 134명)을 고용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와 재택사무 직무의 특성을 살려 그간 비대면 온라인 원격 맞춤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 역시 온라인 화상 연결로 진행되었다. 쿠팡(주)는 2020년부터 경기맞춤훈련센터의 해당 직무 훈련 과정을 통해 61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함께 힘쓰고 있으며, 이날 수료한 9명 역시 5월 18일자로 채용 예정이다. 경기맞춤훈련센터 김연심 센터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성실한 자세로 맞춤훈련에 매진한 훈련생들의 수료와 입사를 축하드린다. 수료는 끝이 아닌
메리츠증권이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 수익 개선에 힘입어 올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14일 메리츠증권은 1분기 매출액이 4조8376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1.6%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846억원, 2117억원으로 96.7%, 106.8% 늘었다. 메리츠증권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분기 기준 최초로 순이익 2000억원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280억원과 1조19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은 물론, 작년 1년치 영업이익(9808억원)을 3개월 만에 넘어섰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 5856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었고 영업이익은 1년 새 흑자 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의 1분기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8억원, 25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6.9%, 91.7%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