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다수 발병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인천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래시장상인 등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 총 906명을 검진했으며, 2명의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비교적 검진 기회가 낮은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 고려인 등 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영상의 이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대학교병원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영상통화를 통해 지난해 10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총 253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선원의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력(간호사)을 기존 2명에서 7명으로 늘려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영상통화 품질이 낮아질 경우 음성통화로 자동전환되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지원대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을 위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11.09m2((약215평)의 규모로 검진실3, 교육실2, 가족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실 및 검진실의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군포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4일 13시 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2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3,349명으로 전주(4.1~5일) 대비 3.7% 감소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1.5%, 전체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2%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한 메세지를 표출하는 기관은 16개소로 전주 대비 1개소 증가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먼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4월 12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했고, 지난 3월 25일부터 2차 파견된 공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4.9.~4.12.)하여 「4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결과(안)」을 심의하고 그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제15조에 근거하여,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검진유형별 연간 검진건수 50건 이상 검진기관인 13,203개소*기관에 대해 서면조사와 일부 방문조사(5% 내외)를 통해 8개 평가분야, 437개 평가문항으로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영유아검진이 가장 높았고, 병원급 검진기관은 위암검진 가장 낮고 의원급 검진기관은 일반검진과 대장암검진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검진유형을 구성하는 평가분야 수*가 많을수록 평균점수가 낮고 과락제도 등의 영향으로 우수등급 비율도 낮아진다. 평가 결과 공개 후에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국방부(국군의학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업하여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월 수행하며, 매월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진드기는 3숙주 진드기로,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하여 흡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하여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고도화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중인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은 사업시행주체인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사업공고 후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동물용의약품 개발 필요성,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국내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개발 제품의 임상실험, 수출 현지 인허가 취득 등 제품 상용화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 완료 후 시범접종 중인 동물용 그린백신의 수출(일본, 벨라루스 등)을 위한 현지 인허가 및 임상시험 지원사례 등 7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는 그린바이오 동물용의약품을 국제표준에 맞춰 생산 후 수출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시설인 ‘그린바이오 동물용의약품 생산거점’을 건립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북부지역 약수터 98곳을 대상으로 미네랄성분(Ca, K, Mg, Na) 등을 분석해 결과를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약 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뼈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하고 각종 효소반응에도 관여하는 등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물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시니아균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기준 47개 항목뿐만 아니라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건강한 물 지표(K-Index) 및 맛있는 물 지표(O-Index)를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수질검사성적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건강한 물지표와 맛있는 물 지표는 일본의 하시모토(Hashimoto) 교수가 제안한 미네랄 균형 지표로 건강한 물 지표는 5.2 이상이면 ‘건강한 물’, 맛있는 물 지표는 2 이상이면 ‘맛있는 물’로 판정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약수터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미네랄성분 분석으로 지표 수치를 제공함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4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평창군 등록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대상자 중 근감소증 고위험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집단운동(대면)-재가운동(비대면) 프로그램과 단백제품을 제공하고, 신체활동·영양·구강·만성질환·금연·음주폐해·정신보건·치매 관련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평창케어콜(AI자동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비대면 사전·사후 평가 및 중재프로그램 독려, 안부, 건강생활 실천, 순응도, 만족도 모니터링 등도 진행하여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장애인은 여러 요인으로 근감소증 유병확률이 높고, 근감소증은 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운동/영양 중심의 근감소증 복합중재프로그램 운영은 우리군 장애인의 건강격차 감소와 삶의 질 개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4월 8일부터 9월 말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관내 학생들의 일반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보건교육을 수행하며 질병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안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성장기 학생들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연령별로 차별화된 건강검진을 수행한다.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생은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받으며, 초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또한 초4, 중1, 고1학년 중 비만인 학생에 대해서는 혈당 및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혈액검사를 추가 실시하여 비만에 따른 동반질환을 파악한다. 중1, 고1학년은 흉부 방사선 촬영을 추가로 하게 되며, 고1학년 여학생에 대해서는 빈혈검사가 추가되어 각 연령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중 평창군보건의료원에 검진을 희망한 학교는 4월 8일 기준으로 초등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12일 인천의료원을 방문하여 인천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일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1985년에 '지방공사 인천병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인천시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 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인천의료원, 인천시 관계자와 지자체 비상진료·대응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료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지방의료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실태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일반현황, 보수체계, 근무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또한 장기요양요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향후 과제 발굴을 돕고, 더 나은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주차장에서 마음안심버스 ‘마음찾집(마음을 찾는 집)’을 운영했다. 이날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뇌파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분석(스크리닝)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마음안심버스 ‘마음찾집’은 1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로,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화요일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방문하고, 금요일에는 태화동·북정동에 위치한 마음안심버스 정류장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악성 민원과 격무로 지친 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장성자)가 복지와 보건을 통합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완 건강복지 드림 데이(DAY)’를 추진한다. 첫 행사로 12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복지와 보건 정보를 제공하는 ‘복지 통합(원스톱) 상담’과 혈압, 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측정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완에너지전환마을, 수완동 ‘건강100단’ 건강매니저 등의 참여로 열쇠고리(키링)와 가방 만들기, ‘치매 OX 퀴즈’, 구강 건강 교육, 금연 상담, 정신건강 상담, 에너지 전환 체험 등도 운영했다.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9월, 11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건강복지 드림 데이’를 열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협력해 주민의 복지‧보건을 함께 챙겨드리는 ‘건강복지 드림 데이’가 건강과 활력 있는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복지와 건강이 톱니바퀴처럼 지속해서 맞물려 주민의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