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일 관내 식당에서 서산의료원장, 서산중앙병원장, 서산시의사회 회장, 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5주째로 접어들며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필수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 및 대응방안, 공공의료기관 근무시간 연장 및 휴일 근무 방안,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참여,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이송된 경증, 비응급 환자를 적극 연계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공의 집단 휴진에 단계별로 대응하고 보건소 진료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며 “각 의료기관, 개원의와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 걱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의료재난 경보가 ‘심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는 치매환자 인공지능 돌봄인형 ‘벼리돌·싸리돌’ 추가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돌봄인형‘벼리돌 싸리돌’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경증 치매 환자 10명에게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상반기 20명에게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1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내장된 인형으로 치매 환자의 건강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 등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시 마스코트‘벼리와 싸리’를 착안해 ‘벼리돌 싸리돌’로 명명, 치매 환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손자손녀의 사랑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말동무, △식사 및 복약 관리, △뇌 활동 놀이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 도모는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는 등 사회적 고립에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의성군은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2023년) 초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22년 11월 지정, 의료법인 영남제일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 완료했다. 국비 지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설치 및 장비구축비 1억 9,200만원, 매년 △인건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개시 이후 1,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성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사라지고 있는 의료취약지임에도 병원급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과 함께‘3대 필수 의료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의료인력 인건비 1억 2,000만원 군비 추가 지원 등 군민의 3대 필수 의료를 위해 군의 확고한 의지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분만산부인과 공모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역암센터(전북대학교 병원, 보건복지부 지정)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암관리법'에서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암의 조기발견 및 암에 대한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암 예방 유관기관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암관리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 암환우 인터뷰 영상 상영,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암관리를 위해 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 및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검진 및 암 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암 검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신고를 유도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신고대상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불법 리베이트로, 방문‧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를 통한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는 사실 확인 후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조사·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여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처리된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 특성상 내부신고가 많을 것으로 보고 신고접수 단계부터 철저한 비밀보호와 신분보장, 불이익 사전예방, 신변보호를 통해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행위에 가담했더라도 처벌이 감면되도록 책임감면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3월 19일자로 영상의학과/비뇨의학과 ‘체외충격파쇄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클리닉은 2022년 도입한 최신 ESWL(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2024년 3월 1일자로 초빙한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한 바 있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고려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Society of Robotic Surgery(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철호 병원장은“영상의학과와 비뇨의학과간 진료협력을 통해 결석환자에게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1일 오후 2시 울산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결핵 예방 합동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을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으로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는 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제공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오후 4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해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공보건정책관, 17개 시·도 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도 보건국장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중환자실 등의 운영 현황 및 진료제한 상황에 대해 각 시·도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최근 개소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회의를 주재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 지자체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에서도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 측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 병원 분산을 유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상황 악화를 대비해 3개 지방의료원의 휴일 진료 및 보건소의 진료시간 확대 조치를 취했고, 필요 시 공중보건의사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영환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치유ㆍ의료관광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치유 및 의료관광 자원발굴, 상품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의 한방바이오치유, 증평의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융복합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음치유·의료관광 19개 상품, 한방바이오 치유·의료관광 12개 상품, 좌구산 산림치유 6개 상품, 기타 웰니스 테마상품 3개 등 총 40여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충북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청북도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해 20일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외국기업인 독일 Lambda Biologics Gmbh의 Andre Gerth CEO 및 베트남 VOS Discovery社 이수정 법인장 등 14개 기관·기업이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은 현재 산업부에서 진행중인'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에 앞서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도 선도해 나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고로, 충북도는 산업부에서 진행중인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에 지난 2월 29일 오가노이드 재생의료분야로 신청했고, 전국에서는 8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1곳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산단 조성 시 국가산단으로 신속 지정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시 산단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정부 R&D 우선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충북도는 지난해 이차전지에 이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14시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진료 보완방안 관련 휴일·야간 실시현황, ▲비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평가지표, ▲비보건의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비대면진료 허용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12월 15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시행 이후 일평균 비대면진료 실시건수는 약 19% 증가했다. 휴일·야간 시간대의 경우 진료건수는 약 163%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20~30대 비율이 증가했으며 질환별로는 시행 전후 경향이 유사하나, 계절적 요인으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비하여 시범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형을 보완·발전해 나갈 계획으로 실시현황 분석을 위한 평가지표(안)을 공유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실시 동향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일선 의료현장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안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대면진료 전면 확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계획 수립 경험 공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 분야 등 14개 사업의 경계를 없애고 각 사업의 예산과 인력을 통합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도민이 더 많아지고 관심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율성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시군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 인천광역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