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일·활동영역' 수업에 참여한 50플러스 참여자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노익희 기자)
[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50+세대를 위한 '일·활동영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50플러스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2학기 정규과정 중 경력 개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 영역’은 대부분 9월 초에 개강한다. 평균 10회 정도를 진행하는 강좌들로 50+세대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한 곳에서 취업이나 창직, 창업, 봉사,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은 실전 교육과정으로 교육 이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계한다.
개강 예정인 일·활동 강좌로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버체조를 배워 자격증에 도전하는 ‘실버체조지도사 1급 자격증반’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오가메험 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 1급 자격증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전문가로 양성하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반’이 있다.
또 ▲아이들이 쉽고 친숙하게 배울수 있는 유아코딩을 학습해 학교나 돌봄 관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아코딩지도사 양성과정’ ▲4대 궁궐을 탐방·견학해 궁궐해설사의 기량을 습득하는 ‘궁궐해설사 양성과정’ ▲음악에 관심이 있는 50+세대에게 어르신 및 치매 환자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음악놀이를 학습하는 ‘실버인지 음악놀이 통합지도사 양성과정’도 개설됐다.
▲멋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붓으로 표현하며 캘리3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익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자격증반’ ▲건물 시설 전기 관리 방법을 배워 실생활 활용은 물론 전기 관리 업무를 맡아 볼 수 있게 배우는 ‘빌딩 속 전기 관리’ 과정도 진행된다.
▲(사)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배우는 ‘카페 음료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인생 2막 스스로의 건강을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통증 테라피 강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통증테라피 강사 양성과정’ 등 총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일·활동 강좌는 회기가 길어 8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며 “개강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강좌도 있어 선착순 마감 전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2학기 정규과정에는 ‘일·활동 영역’ 외에도 재무관리, 건강관리, 관계 형성,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생설계 영역’과 50+세대가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당사자지원 영역’ 등 총 3개 영역이 있어 각각 신청을 받고 있다.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확인한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