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냄비

  • 등록 2021.07.23 2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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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김미선 시인


내가 달콤해 보여

갑자기 후우욱

달려들면 어떡해

준비해둔 검은 슬립 원피스

언제 입을지 몰라

어쩌자고, 네 몸은 금방 끓어

시작하자마자 끝인 건데,

응,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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