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순천시는 하절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순천시보건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여름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 수급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16세~69세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과 보건소 앞 헌혈버스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헌혈 참가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기념품 원플러스원 행사를 진행하고 순천시에서는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