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늘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2명(개인 및 단체 포함)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저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및 학교장, 유관 부서장과 동장이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마포를 위해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마포구는 환경보호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