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순천시는 2026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50억 원 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보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재원 출연을 통해 일반보증 160억 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4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년간 연 5% 이내의 대출이자를 순천시가 지원한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지원 신청은 분기별로 접수하며, 2026년 1분기 신청은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을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는 접수 초기 혼잡과 신청 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공정한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삼산로 157, 시민협력센터 3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