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 (일)

  • 구름많음동두천 32.8℃
  • 구름많음강릉 33.0℃
  • 구름많음서울 34.5℃
  • 맑음대전 34.6℃
  • 구름많음대구 33.5℃
  • 구름많음울산 31.3℃
  • 맑음광주 31.1℃
  • 구름많음부산 30.5℃
  • 맑음고창 31.8℃
  • 구름많음제주 33.4℃
  • 맑음강화 32.4℃
  • 맑음보은 32.4℃
  • 맑음금산 33.7℃
  • 구름많음강진군 29.7℃
  • 구름많음경주시 34.1℃
  • 구름많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사회

“확인된 사실 없이 배후 지목 부당”…신천지예수교회, 노컷뉴스 보도 정면 반박

CJ 개인정보 유출 의혹 보도에 “교단과 무관…명예훼손 엄중 대응”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CBS 노컷뉴스가 CJ그룹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연루 의혹을 보도한 데 대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노컷뉴스는 지난 10일 보도에서 CJ그룹 여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방을 통해 유출된 사건과 관련, 유출 의심 인물이 신천지 정보통신부에서 활동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인물의 온라인 활동 내역과 텔레그램방 표현 등을 근거로 신천지 관련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사건과 본 교단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단 측은 “보도는 특정 개인을 둘러싼 의혹과 일부 온라인 정황을 근거로 교단 전체가 사건의 배후인 것처럼 연결하고 있다”며 “이는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교단은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사안일수록 사실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개인의 행위 여부조차 수사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단의 조직적 개입처럼 확대 해석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본 교단은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 행위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기사화될 경우 특정 종교단체 전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키울 수 있다”며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수사 결과와 함께 언론 보도의 사실 확인 책임 문제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편집국

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