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창원특례시는 K-방산 글로벌 수출 확대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공장(H-ACE)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초청 인사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K-방산 첫 해외생산기지 구축을 축하했다. 본행사 전 공장 투어를 시작으로 호주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H-ACE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022년 해외 수출경쟁력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호주 질롱시의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착공하여 올해 8월 완공됐다. H-ACE에서는 2021년 12월 체결한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며, 2023년 12월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 계약에 따른 '레드백(Redback)'도 129대를 생산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16시 광양시청 전시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종합 강평회의’를 개최하며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 훈련 1일 차 전시직제편성,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 훈련 2일 차 전시예산편성토의, 실제훈련, 상황조치연습 ▶ 훈련 3일 차 상황조치연습 ▶ 훈련 4일 차 전시현안과제토의, 주민참여훈련, 민방위훈련, 강평보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 과정 중 발견된 문제점들은 오는 11월 중 2025년 충무계획 작성 시 보완해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부 안보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박 4일간의 훈련 경험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무더운 날씨와 태풍으로 인한 비상근무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상호 협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협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5차 회의를 8월 23일 개최한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미래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인구·산업, ▲교통, ▲관광‧레저, ▲환경, ▲에너지 등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안산‧시흥‧화성시 등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제를 발굴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스마트 그린 산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맞는 헬스케어 서비스 특화단지를 조성과 더불어 광역 순환교통망 구축과 미개발 지역을 활용한 해양관광‧레저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지자체 의견 수렴, 발전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고, 환경부는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덕원사와 덕원사 신도회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대가면사무소에 현금 30만 원과 쌀 1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대가면 갈천리에 위치한 사찰 덕원사는 10년 넘게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절을 맞이하여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덕원사 신도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올 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풍성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해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덕원사 인호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현금과 쌀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현금과 백미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축산농가 80여명을 대상 으로 한우 정책방향 설명 및 개량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정대진 연구사님을 초청해 최근 한우가격하락 및 사료값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 경쟁력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울진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혈통등록 및 관리로 한우개량을 추진하는한편 조사료생산확대를 통한 경영비 절감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내년에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우 가치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량사업과 효율적인 사양관리가 요구되며, 소고기 가격과 관련하여 유통구조 개선도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타개해 나가는데 축산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지난해부터 옥천군 관내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다.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800여 가구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안남면과 안내면에서 진행한 데 이어 23일에는 청성면을 찾았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정을 느끼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나눔을 통해 행복이 확산되는 기부문화에 더 많은 군민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인재로 선발된 17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4년제 대학생 139명에게 각 220만원, 전문대생 31명에게 각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 3억 6160만 원을 지원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소설 ‘봉준이, 온다’의 저자인 이광재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염원을 기억하고, 학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장학재단은 2025년에는 장학생 선발 인원을 170명에서 19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23일 군산시는 각 부서의 예산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을 위한 예산편성 세부 지침 및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의 시작을 알린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과 지방보조금 실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5년도 재정운영 기본방향 ▲예산편성 주요 추진 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집행실무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군산시는 국세 및 지방세수 부진 상황이 지속되면서 세수 결손을 대비하는 재정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건전재정 운용을 기조로 경상경비 절감, 유사 · 중복사업 및 과잉투자 사업 정비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산시의 주요 역점사업 이행 등 예산 편성 방향에 맞춰 관련 사업들을 우선 배분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계화면 ‘해햇’ 김윤경 대표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계화면 김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자녀인 김윤경씨는 계화면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해햇’ 대표이다. ‘해햇’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업체로 감자는 매년 3월부터 5월에 판매하고 있다. 내년 9월부터 상서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해 토마토를 재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윤경 대표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고 나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부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 고액 기부를 해주신 김윤경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김정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해 부녀지간에 우리 부안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군에서도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외국인 우수 인재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23일 국립청소년농생명바이오센터에서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를 위해 김제시, 장수군, 임실군 등 전북 도내 소재 기업,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이 진행됐으며, 별도 부스를 마련해 경진원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및 취업 상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및 외국인 노동자 안정적 체류 서비스 지원 상담 등을 지원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공모에 선정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산업별 특수성과 외국인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F-2-R/F-4-R)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5년간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해 취업·거주하는 조건으로 지역우수인재(F-2-R) 체류자격 변경을 지원하며, 체류유형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자녀에게 동반가족 체류자격(F-3-1R)을 부여로 국내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3일 한국노총 전북본부 제64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전북자치도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노총 전북본부는 23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장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대의원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노동조합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모범조합원 표창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조의 미래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노동의 가치를 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23일 군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의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류 상품권(10만원→30만원)과 카드 · 모바일 상품권(40만원→60만원)을 합산해 한 달 동안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월 구매 한도보다 20만원 상향된 것이다. 단, 지류 상품권과 카드 ·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60만원 한도를 넘어선 안 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군산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내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산시는 7월 8일~10일 발생한 집중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성산면, 나포면) 내 가맹점의 경우 모바일 또는 카드 결제 시 군산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을 위한 국비도 신청했다. 국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도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에 있는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 일반) 전문 회사로 2001년 설립되어 매출액 31억 7,700만원(2023년 기준), 37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견실한 기업이며, 2020년 1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건물 5층에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장려금 및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 시설과 직원 숙소 제공, 가족 동반 행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가족 친화 관련 시설 환경개선 비용 지원 ▴근로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지원 ▴도 협약기관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남경엔지니어링 외에도 ㈜포스코건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자생력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단위의 3차 심사를 거쳐 1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이번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의 2단계 성격으로 곡성군은 1, 2차 사업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1차 로컬 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차마을 관광객의 읍 시가지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맞이소' 구축 ▲문화체험 및 창업 예비자 지원을 위한 '로컬 창작소' 조성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년간 상점 시범 운영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마련 ▲걷고 싶은 상점가 조성을 위한 거리 경관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22일 필리핀 농림부 식물생산국 소속 농업기술 교류 연수단을 맞이하여 선진 농업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필리핀 농림부 BPI 간 국제 농업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BPI 관계자와 시닐론, 룩반, 사라고사 시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에서는 곡성군의 농업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센터 내 주요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특히 연수단의 관심을 끈 것은 미생물배양시설과 농기계 임대사업이었다. 미생물배양시설에서는 고성능 멸균배양기 4기를 활용해 고초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과 토착미생물을 연간 180톤 규모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축산 분야의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경우, 트랙터를 포함한 69종 270대의 고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