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로 다져진 굳건한 동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제를 담은 행사 이미지는 유엔참전용사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민들레 홀씨라는 상징으로 구현,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감사선물 전달 순으로 50분간 거행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조성된 남원 파크골프장이 도내 중·장년 파크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약 2만㎡ 18홀 규모로 약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야외 화장실, 소형 75대, 대형 5대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멀리보면 바다가 보이고 가까이 보면 숲이 보이는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 파크골프장이다. 또한 인접한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총 36홀 규모로 국제 경기 유치에 적합한 경기장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3~4월 한달여 남짓 휴장 기간을 제외하고, 상반기 약 5개월 동안 28,200여명이 남원 파크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설은 매주 월요일에 휴장하고, 07시에서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11월~2월, 08:00~17:00)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설 이용자 등에 의하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운동과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기회가 확대되어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나, 다만 대중교통 이용 접근이 다소 불편하여, 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5일 개막한 '2024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과 소통했다. 1994년부터 이어온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본 축제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거꾸로프로젝트, 밴드 할락, 제주가온민속예술단 등 도내·외 문화예술단체 15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 일상의 누적된 피로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성군은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소개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호의 책방'을 오는 8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디션 우승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깊은 소리를 지닌 첼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네이버 TV로 방송됐던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온라인 북콘서트 시리즈로 시작됐다. 매회 홍진호가 직접 선정한 문학작품과 그와 어울리는 곡들을 매칭하여 연주하며 이를 통해 국악, 재즈, 클래식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공연장 무대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재)예술인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진호의 책방'의 테마는 ‘시’이다. 대문호 작가들의 시에 영감을 받아 이를 노래로 표현한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의 작품들을 낭독하고 첼로로 연주하며 이에 배경이 되는 괴테, 하이네의 작품들을 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15가지 열쇠로 여는 그리스로마 신화' 전시를 진행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제국으로 이어진 그리스로마 신화의 단편들을 레플리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방학 맞이 특별전시로, 서양미술 속에 표현된 신화의 이야기들을 루벤스, 앵그르 등 거장 18명의 시선에 따른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이카로스를 위한 탄식(The Lament for Icarus)', '에코와 나르키소스(Echo and Narcissus)' 등 신화를 주제로 한 대형 작품들을 15가지 키워드로 풀어내어 테마별로 다채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 속 인물들과 신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별자리 그림 그리기, 신화 속 인물의 의상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2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양대 체전에 대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시장·군수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이날 챌린지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진윤 행정국장, 박중경 체육청소년과장 등이 함께 응원 팻말과 핸디 현수막을 들고 김해를 비롯한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민과 도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함양군에서는 전국체전 바둑 경기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14년 만에 우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치러지길 기원한다”라며 “함양에서 치러지는 바둑경기 역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남 태안에서 배일호와 정수라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흥겨운 음악회가 펼쳐진다. 태안군은 오는 8월 3일(토) 오후 7시부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찾아가는 선셋 음악회’가 진행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KBS와 함께 진행되며 태안군이 주최한다. MC 박정희가 진행을 맡으며 배일호와 정수라를 비롯해 요요미, 박구윤, 강은철, 양현경, 박강수, 신유식(색소폰) 등 유명 가수 및 연주자가 대거 참여해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할미 할아비 바위’와 ‘꽃지 해안공원’ 등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꽃지 해수욕장의 매력을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새로운 충격과 스릴을 선사할 샤머니즘 공포 '마야'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호앙 누옌 | 출연: 비엣 흐엉, 야 쮹, 쭝 얀, 야우 득, 탄 록, 깜 리, 민 캉ㅣ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영화 '마야'는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들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공포로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마야'는 베트남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을 홀려 몸을 빌리는 악귀라는 신선하고 특색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을 덮친 죽음의 악령과 비극을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그려냈다. 특히, 정체불명의 ‘마야’로 인해 시작되는 기이한 일들을 극강의 긴장감과 공포로 그려내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태국 영화 '셔터'를 잇는 신선한 베트남 공포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과 충격적인 설정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베트남 문화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차원의 공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 세계 거장들의 존경과 찬사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거장 중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지었다.[영제: The Sacrifi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연: 엘란드 요셉손, 수잔 플리트우드, 알란 에드발]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 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당시의 감동과 경이를 담은 리마스터링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해외 개봉 당시 러시아(구 소련)와 영국에서 공개됐던 오리지널 포스터를 재작업하여 당시의 경이와 감동을 재현하고자 했다. 영국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주인공 알렉산더가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물을 주어 꽃을 피우게 했다는 수도승의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주는 최고의 오프닝 장면을 연상시키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랐던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메시지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러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로코퀸’ 신민아와 K-드라마 대세 김영대의 만남,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26일(오늘) 극을 이끌어갈 김영대(김지욱 역)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 그런 그가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의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알바 제안을 수락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지욱’으로 완벽 변신한 김영대의 눈 뗄 수 없는 비주얼이 담겨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