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9월 8일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해 김천포도축제행사장에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작년과 달리 축제 기간 3일 동안 진행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등 45품목으로 사전 주문 금액이 4천만 원에 달했으며 현장 판매로 준비한 12종 특산물을 포함해 총 4천 8백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09년부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8일 군산시를 방문해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홍보 판매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군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신경을 써주신 군산시 관계자와 업체들에 우선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청양군에서 햇밤 출하가 시작됐다. 청양군은 청양군산림조합, 정산농협, 청양농협에서 햇밤 수매를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양 칠갑산 알밤’은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조건에서 생산되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년 약 1,300농가, 3,000ha 규모에서 7,000톤이 생산되는 효자 품목이다. ‘청양밤’은 수매 과정을 통해 세척·공동선별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매년 중국, 미국 등 해외 각국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청양군산림조합 복영관 조합장은 “올해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악화로 전년보다 밤 작황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생산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가에서 생산한 밤을 최대한 수매하여 추석 제수용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청양군산림조합 수매 현장을 찾은 김돈곤 군수는 “농촌의 영농인력 부족, 그에 따른 인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윤여권 부군수, 각 실・과장, 읍・면장을 비롯해 정책특별보좌관,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 등 106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신규・보완 사업 91건, 일몰・감액 사업 10건, 현안 5건 등 총 106건이다. 특히 내년에도 정부의 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효율성이 미비한 기존사업의 지속・축소 여부 등을 집중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 구축사업 △시설원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기반 조성사업 △건강백세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 사업 등, 복지・보건분야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영유아 체험실 운영 △장애인 전용 체육관(반다비) 건립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의료인프라(응급실・입원실) 확충 등을 발굴했다. 그 밖에 신규 사업으로는 혁신적인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거창군은 박우상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2일 전했다. 거창군이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거창대성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거창대성고는 2024년 거창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중 하나인 ‘학생들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지원 학교 중 하나로 고향사랑기금의 취지를 잘 살려 ‘걸어서 거창 속으로’ 등 7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대성고는 1964년 개교하여 경남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중심학교로 성장하여 명문고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일반고등학교이지만 전국 단위 선발권을 가진 농어촌자율고등학교로 특히, 의약 계열 입학실적이 탁월하여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의 입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우상 교장은 “지난해 모금된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우리 학교에 지원되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브루나이, 몽골 해외대표단이 지난 11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진재난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지인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지진안전산업 육성 및 국가 간 기술교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아흐마딘 압둘 라흐만 내무부 장관을 중심으로 꾸려진 브루나이 대표단과 아륜부양 검버자브 재난관리청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몽골 대표단은 행정안전부 초청에 따라 내한하게 됐으며, 지난 10일 개막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석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오전, 오후 각각 진흥시설 조성지를 방문했다. 브루나이, 몽골 두 나라는 비교적 지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날 방문한 두 나라의 대표단은 진흥시설이 지진재난에 특화된 산업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 전반에 요구되는 제품의 진동제어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활용 가능한 시설이라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진안전산업육성에 있어 해외 기술교류 및 판로개척 네트워크 확장에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진흥시설의 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10명의 전문 자문가로 2023년 7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부동산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공인중개사의 교육 등 부동산 중개업 육성에 앞장서 왔다. 이날 위원회는 진주시의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 그리고 2025년 계획을 듣고, 부동산중개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6월말 현재 진주시 관내 중개업 종사자는 1251명으로, 개업공인중개사 780명, 소속 공인중개사 102명이며, 나머지 369명은 중개보조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업공인중개사무소는 780개소, 중개인은 20개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올해 진주시는 민·관 합동 9명으로 구성된 현장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및 등록증, 보증보험, 수수료 요율표 게시 여부 등 등록사항 확인 ▲자격증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창원특례시는 AI·빅데이터 분야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총 61억 5000만 원, 3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작년 10억 원에 이어 올해 18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9월 20일 14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사업설명회와 GMP 등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기(device)산업은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정밀기계 공업도시인 창원의 강점을 의료·바이오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기업의 IP-R&D 및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고자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창원시 관내 소재 중소 법인기업 ▲(참여기관) 창원시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대학, 연구소, 병원, 기술기업 등) 간 컨소시엄 등이며,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사업이 공고 중이다. 특히,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메카가 목표인 창원특례시의 중점 육성 제품군은 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쪽바다중앙시장을 임직원들이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여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해, 지난 10일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임직원 20여명이 동참하여 생필품과 음식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을 방문하여 점심을 먹었다. 또한, 직원 상조회인 청우회는 지역 화폐인 강원상품권 380여매를 구매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추석맞이 선물로 지급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교감하기 위해 마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북신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안정적인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은 가격표시제의 이행여부 점검을 주요 목표로 했다. 가격표시제는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성수품의 가격 안정화는 명절 기간 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과 및 보건위생과 담당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위생 점검을 병행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투명한 소비 생활을 촉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서민 경제를 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영로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고향 생각에 애틋해진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고향인 공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성금인 만큼 공주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꾸준 공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차량에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며 공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한들농협 농산물복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수,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복합유통센터의 준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복합유통센터는 200평 규모의 마늘‧양파 저온저장시설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벼 건조저장시설(DSC), 곡물 저장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벼 건조저장시설은 500톤 규모로 완공 되면, 지역의 벼 생산 농가의 유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한들농협 조명언 대표는 “이번 복합유통센터는 농업인들이 제때 제값을 받지 못했던 포전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 유통 시기와 물량 조절이 가능해져 지역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천, 병영, 옴천면의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벼 건조저장시설이 2025년에는 완공되어 벼 생산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복합유통센터 준공을 통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는 12일 군산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지난 9월 초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평균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1톤으로 현지 유통 업체를 통해 대만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 그간 샤인머스캣은 전국적 재배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면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일 유통 회사 조은팜영농조합법인과의 협업으로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샤인머스캣 수출이 군산에서 생산한 포도의 첫 해외 수출이 군산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로 선보이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3년간 농업기술센터는 유럽계 포도 등 원예농산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농산물 전략작목 육성 현장 교육(컨설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교육 기간 동안 기존 재배면적이 약 3ha에서 8ha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에 발맞춰 센터와 원예농업인은 하나로 똘똘 뭉쳐 재배 농가 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맞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지리산청학농협 주관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정 지리산 자락 하동 햇밤의 첫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지역농협장, 그 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하동 햇밤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이날 1차 선적된 하동 햇밤은 6톤(1만 1천 달러 상당)이며, 다가오는 13일 10톤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경남 최대 밤 생산지로, 하동읍과 적량․청암․횡천․양보면 지리산 일대 2,200ha에서 1천 1백여 농가가 연간 3천 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 밤은 당도가 높고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칼슘 등을 두루 갖춘 영향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표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흘러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동 밤은 지난해 고온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으나 공동선별비, 내륙운송비, 수출농단 지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칠불사 주지 도응스님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응스님은 “고향사랑기부는 나눔의 실천이자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비이며, 개인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의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를 통해 나눔과 도움의 문화를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내 주민복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도응스님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사랑의 효도(목욕)쿠폰’을 선택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하면 빠르게 기부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11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고계곤 조합장은 “작년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품 기탁에 이어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다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며 함께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늘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원예 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꾸준한 기부만큼이나 흐뭇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남는 보리로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군산시, 군산대와 합심하여 감자와 군산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주원료로 소화가 잘되는 ‘군산짬뽕라면’을 개발해 큰 히트를 쳤다. 현재 ‘군산짬뽕라면’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명품관에 입점하는 등 연 매출 100만개를 기록하며 건강라면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