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울주군 여성축구단(회장 전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여성부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울주군 여성축구단은 전 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에 올랐고, 울산동구여성축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대 0으로 이겨 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울주군 여성축구단 소속 조상미 선수와 전혜진 선수는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지원을 촉진하기 위한'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12월 11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 유공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4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아울러 금년도 하반기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35점이 수여됐다. 금년도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반송 동력 절감을 통해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의 냉난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이엔지 박종우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2-way(흡배기) 제어시스템 개발로 건물화재 안전 향상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엘건설㈜ 박창주 부장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맺은 신제품‧신기술 인증기업 투자유치 협약 1차 후속 성과의 일환으로 인증기업-투자기관(VC)ー기술평가기관 간 투자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정상용 적합성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TS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사무총장 김영태, ITF), 대한교통학회(학회장 정진혁)와 함께 12월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UAM, 지속가능한 교통 등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하며 혁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교통포럼(ITF)의 BHC(Beyond the Horizon Conference) 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도요타(일본), 현대차, 포니 에이아이(Pony Ai, 중국) 등 모빌리티 업계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국제도로운송연합(IRF), 국제도로연맹(IRU) 등 40여 개 글로벌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 : 지평선 너머(Innovation Futures: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12월 11일 14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인 채비(주)(경북 구미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소통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전기차 캐즘과 화재 안전 문제를 극복하고 전기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기 위하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객맞춤형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주요 정책 및 특허심사경향을 소개하고 채비(주)는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향후 충전 인프라 기술개발 방향과 지재권 전략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빠르고 안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지재권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소통을 지속 강화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의 정확한 심사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12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12월호는 2024 KBO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특히, 엠블럼을 중심으로 골든글러브가 공을 감싸도록 표현하여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골든글러브의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12월 13일(금) 2024 KBO 골든글러브 현장에 참석한 수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념구를 전달하고, 기념구에 사인을 받아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KBO는 2024년 KBO 리그가 개막한 지난 3월부터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발매해왔다. 올스타전, 신인 드래프트,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지구의 날, 어린이날,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여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KBO 월간 기념구 12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11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12월 7일 클럽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촌체육문화센터와 계양테니스장에서 클럽 자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회원들은 대회를 통해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스포츠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이번 자체대회는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축제의 느낌이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아져 회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정읍시는 장애인 체육 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며, 2024 장애인 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시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4 정읍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개식선언과 체육대회 출전 성적보고로 시작해, 게이트볼, 보치아, 좌식배구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한 3개 팀과 골볼 선수 전인재를 포함한 9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론볼 김승희 선수는 올해 남아공과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읍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정읍에 영예를 안겨준 체육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정읍시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보치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행정전산망 장애를 예방하고,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체계적인 대응·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정부법' 개정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통과된 '전자정부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에는 표준화된 기준이나 지침 없이 기관별로 정보시스템 장애를 관리해 장애 예방과 대응·복구 수준에 편차가 크고, 부실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행정안전부가 정보시스템 장애 예방 및 대응·복구 등 전반에 걸쳐 장애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고, 각 기관은 이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장애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게 된다. 1만 6천여 개 행정정보시스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등급제가 법제화되어 현장에 적용된다. 등급제 도입 전에는 정보시스템 중요도, 파급효과 등과 관계없이 시스템을 관리해 예산 투자가 체계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앞으로는 중요 등급 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노후장비 교체, 이중화 등에 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장애 대응·복구 우선순위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기원이 ‘국기원(KUKKIWON)’ 제5호를 발간했다. 올해부터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간지에서 연간지 형태로 변경, 2024년 한 해 동안 국기원이 추진한 주요 행사 및 사업과 태권도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냈다. 국기원은 지난 2023년 5월 ‘국기원(KUKKIWON)’ 재창간 제1호를 시작으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국배판(210x297mm), 136쪽의 국‧영문 2종으로 제작한 이번 책자는 △표지 이야기 △길 △미래 △대동 △탐구 △삶 △특집 △조사 △유산 △소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표지 이야기’에서는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범단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유례없이 뜨거운 격파 대축제가 펼쳐졌던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다룬 ‘대동’편을 통해 정상민 사범(거인회 소속)을 비롯한 국내외 격파 고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서 격파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던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前 씨름감독이 오는 21일 치러질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사표를 통해 '지금은 씨름이 침체되 있으나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현역시절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의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만기 장사, 이봉걸장사와 함께 '씨름판 3李'로도 유명했다. 요즘도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귀띔이다. 그는 경북 출신으로 한영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일양약품 선수, 코치' 'LG씨름단 감독' '민속씨름 경기위원장'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2월 5일 부터 7일까지 2박 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스키캠프를 개최하였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부분들과 스키캠프 전문 강사들이 참가자들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 준비하여 진행하였으며, 참가자(41명) 및 관계자(9명) 참가하였다. 이번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스키 강습과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겨울철 즐거운 추억 또한 만들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이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반도체 제조시설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파응용설비의 검사 부담 완화를 위해 철근콘크리트 건물 외에 합성벽 등 다양한 건물도 다중차폐시설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여, 시설자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함에 의미가 있다. 전파응용설비는 전파를 이용하여 물체를 가열, 절단, 세척하는 공정 등에 사용되는 설비로 산업·과학·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전파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만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은 다중차폐시설의 인정 범위를 다양한 공법으로 지어진 신규 반도체 제조시설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앞으로는 건물의 재질이나 창문 유무에 관계없이 전자파 차폐설비만 갖추면 다중차폐시설로 인정하여 제조공정 중단 없이 건물 단위로 설비들의 검사가 가능해진다. 이 경우 검사수수료에 대한 감경(약 40%)이 가능하여 반도체 업계의 검사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세청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납세자의 과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03년 보안관제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이후 IT(정보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여 지능화되는 해킹공격을 빈틈없이 방어해 왔다. 그러나, 챗GPT의 등장으로 촉발된 AI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업무효율 향상 등 일상에 다양한 편리함을 주는 한편, 해킹도구로의 악용 가능성도 열었다. 챗GPT는 해킹 방법 등 악의적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이러한 기능을 우회하는 수법이 인터넷에 버젓이 공개되어 있어 일반인에게 해킹의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북한이 AI로 제작한 정교한 해킹메일과 악성코드로 KF-21(한국형 전투기)에 장착할 미사일을 생산하는 독일기업을 해킹한 사례에서 보듯이 전문해커에게는 위협적인‘사이버 무기’로 악용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와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은 그간의 사람 중심의 보안관제를 AI기반으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이행을 위한 '국가재정법'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마련 후 국무회의 의결(12.10.)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간 R&D 예타는 평균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급변하는 기술변화 환경하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규모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타 제도는 미래수요(편익)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기반으로 타당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나, R&D는 ‘불확실성’이 큰 분야로 예타 제도로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 등도 지속 제기됐다. 이에, 기재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5.17.)에서 R&D 사업의 신속성․적시성 제고를 통한 선도형 R&D로의 전환, 대형 R&D사업 투자 시스템 개편의 일환으로 R&D 예타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경제장관회의(6.3.) 및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6.4.)에서는 R&D 사업을 신속․적기에 추진하면서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유형별 맞춤형 검증 제도 등 예타 폐지에 따른 보완방안을 별도로 마련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이 농업과 생명, 보건 분야에 초고성능 컴퓨팅 활용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가 종자회사 등 관련 산학연의 초고속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9월 국내 농업 분야 유일의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열고, 슈퍼컴퓨터 2호기를 활용해 민간의 빅데이터 분석 수요를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년 두 차례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 공지하거나 공문을 보내 수요를 조사한 후 분석 서비스 제공처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한해만 종자회사 등 관련 산학연에서 신청한 빅데이터 분석 건수가 19건에 달한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는 민간으로부터 벼, 콩, 고추 등 4,700여 자원의 유전변이 데이터 분석·공개를 의뢰받아 20일 만에 완료,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방식대로 일반 서버를 이용해 분석했다면 3년 이상 걸렸을 분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또한, 작물보호제 후보물질을 탐색하는 대단위 선별(스크리닝)을 지원해 280만 건의 단백질과 화합물 결합 구조를 6일 만에 예측했다. 이는 일반 서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