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사업 기간이 7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로 동래부동헌 문화재 환경정비 등 26개 사업에 일반 노무 27명, 청년 일자리 16명 등 43명이 참여하게 된다. 반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동래문화유적지 탐방길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일반 노무 29명, 청년 일자리 2명 등 31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 기간은 7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공근로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래구 거주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여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래구 거주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반 노무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청년 일자리(만 39세 이하)는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하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한 가지만 선택(중복신청 불가)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6월 28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