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 북부청사가 20년 이상 근무한 퇴직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 퇴임식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토존은 매년 상․하반기 각 60일간 퇴직자와 가족, 동료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퇴임식 행사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경기도 도정 슬로건 및 도정 홍보 현수막 등을 게시해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토존 운영은 지난 8일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조치로 퇴직 공무원의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퇴임을 특별히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정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포토존 운영을 통해 퇴직 공무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공무원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반영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동시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장방문 참석자를 비롯해 오세희 국회의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다. 민생은 지표보다 훨씬 더 어렵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겪고 계실 것”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 인식 속에서 제대로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역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건전재정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1일 구리시청에서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기여한 구리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 6월, 구리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7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구리시는 현재 배달 수수료 지원사업과 더불어 배달특급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사업체의 약 90%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의 성공이 지역경제를 크게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특급 활성화로 소상공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공플랫폼을 유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구리시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재)동래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2017년도부터 도자기 체험, 판매, 북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동래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박정애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위원장은“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고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마을공동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개관하여 주민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회원들의 귀한 노력으로 모은 성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래구장학회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성적과 재능이 우수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장학회 역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3일까지 2025년 동래구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제과제빵, 밀키트, 전통 공예품 등 제조품·가공품·공예품 △숙박권, 입장권, 체험권 등의 관광·서비스 상품·유가증권 등 총 3개 분야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할 업체는 공고일(11월 19일) 현재 동래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품을 생산 제조하여 안정적 공급배송이 가능한 업체(통신판매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동래구는 다음 달 동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답례품은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동래구 기부자들에게 제공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에서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청년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2024년 동래구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기 만료 재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청년 정책추진 계획(안) 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동래구 청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올해 조성한 동래구 청년 플랫폼인 청년어울림센터와 연대하여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즉동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치매안심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현재 구즉동과 노은3동 등 총 2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거리는 거리 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환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한 제보 및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구즉동 치매안심거리에는 ▲장수 약국 ▲배스킨라빈스 대전송강점 ▲안경 코리아 송강점 ▲박정미 헤어라인 ▲대광 광고사 등 총 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유성구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명시에 청소년의 마음을 돌보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시는 21일 오후 광명도서관 5층에 설치된 ‘광명마음숲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마음숲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작년 6월 계획되어, 같은 해 12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6월 10일 착공 후 9월 7일 준공됐다. 이번 상담소 신설로 기존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이 운영 중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 대기시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는 재단에서 운영한다. 상담소 규모는 192㎡이며, 로비, 개인상담실 4개, 집단상담실 1개, 사무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간은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문제를 마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특히 로비는 ‘숲’을 주제로 한 목재 인테리어와 다양한 식물들로 따뜻한 느낌을 주며, 각 개인상담실은 여행가, 크리에이터, 건축가, 공상가 등 청소년이 꿈꾸는 직업을 주제로 꾸며져 친숙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하랑초중통합학교에서 교육가족 정담회를 열어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장순영 교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5명, 학부모 대표 12명, 시 관계자 2명 등 총 19명이 참석해 학교 환경과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유치원 차양막 설치 △중앙정원 천장 철거 및 차양막 설치 △아파트 내 버스 노선 연장 △체육활동 공간 마련 등의 건의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유치원 차양막 설치와 중앙정원 환경 개선 건은 기후 변화에도 쾌적한 교육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선정돼,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광덕 시장은 “최고의 도시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를 반영해 단계별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교 환경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행사 ‘제19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 및 배분 기관 관계자 약 1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필챔버앙상블과 소리울시민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김장행사의 변천사와 기부자 및 수혜단체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최근 5년을 기준으로 꾸준히 기부와 노력봉사에 참여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가 불황인 가운데에도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보장시설 등에 2천415상자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활발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의 단체 회원들과 함께 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의 귀농어귀촌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21일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한마음대회가 이날 오전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 오민수 번영회장 등 각계 인사와 귀농어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귀농어귀촌인의 권익 신장과 협력·단합 기여자 12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1부 행사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2부로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에 둥지를 틀고 제2의 인생을 보내고 계신 귀농어귀촌인과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소재 ‘함평군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제4기 수료생까지 배출했으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2024년 11월 15일 ~ 2025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유관부서, 광주시 문화재단, 축제별 운영위원회, 시의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각 축제 별 성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됐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시스템 구축, 대중성 있는 축제 명칭,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강화 등이 발전 방안으로 꼽혔다. 시와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참신하고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초등학교와 이화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에 자연을 결합해 안전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도시숲으로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나주초등학교와 이화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산수유,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 10종의 수목 6020주가 식재됐다. 여기에 쑥부쟁이, 아스틸베 등 초화류 3563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자연미를 더했다. 또한 보행로 150m를 새롭게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통학로 양쪽 인도에는 황금사철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보행로의 경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시각적으로 보장하는 ‘수목 옐로 스쿨존’을 설치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가 구.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밀양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구.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소통협력공간,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유휴공간 재생 사업인 미리미동국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가 SBS 방송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3층 규모의 밀양대 5호관을 리모델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은 지역 특색을 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