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연기경력 58년의 노배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10일 오전(한국시간) 개최됐다.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TV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수상에 성공했다. 골든글로브는 "오영수는 메이저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게 처음이며, 그의 첫 골든글로브를 품에 안았다"라고 설명했다.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은 큰 의미를 전한다. 한국 드라마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고, 한국의 노배우가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는 것을 통해 K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사진=골든글로브 오영수는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라고 밝혔다. 이어
쿠바-스페인.배우겸 출연진인 아나 디. 아르마스가 28일(현지시간) 런던 로얄앨비트 홀에서 열린 .제임스본드 신작 007 노타임 투다이 (NO Time To Die)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 -007 ,레드카펫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모델 시호가 패션 브랜드 갭(GAP)의 2021년 여름 캠페인에 딸 사랑이와 함께 공동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추사랑의 일본 데뷔"라고 10일 전했다. 특히 오리콘 뉴스는 추사랑이 2세 때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중국과 필리핀 등지에서도 인기를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야노 시호는 딸과 함께한 촬영에 대해 "딸 사랑이가 ''갭'의 일을 하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엄마 야노 시호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한 채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트롯 신동 김태연(10세) 양이 어린이날 지난 5일 장애아동에게 써달라며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 지회에 장학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양은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정읍 동신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태연 양은 “어린이날을 맞아 저와 비슷한 또래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밝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하재필 정읍시지회장은 “김태연 양이 후원해 준 장학금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연 양은이 미스&미스터트롯 앱 내 ‘4월의 하트퀸’으로 선정됐다. 미스&미스터트롯 앱 측은 “김태연이 120만 하트의 압도적인 표로 ‘4월의 하트퀸’에 선정되었다”라고 10일 밝혔다. 1위, 2위, 3위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각자 이름으로 희망하는 후원 분야에 후원을 진행하게 되며 1위에 선정된 김태연은 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혀,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가 진행되었다. ‘월간 하트퀸’ 리워드인 김태연의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