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에서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위생' 국제연수 과정 참가자들이 9월 18일 오전 홍천군청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지자체협의회(All India Institute of Local Self-Government) 인도 심라(Shimla) 시의 수린더 초한(Surinder Chauhan) 시장 등 소속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연구소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환영 인사를 받고, 홍천군 홍보영상 시청 및 군정 소개를 들었다. 이어 민원실과 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한 뒤, 홍천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어린이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견학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을 찾아주신 인도 지방정부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린더 초한 심라시장은 “홍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 네트 어드벤처가 있는 홍천숲속놀이공원이 화려하게 문을 연다. 홍천군은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숲속놀이공원’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산림 체험 목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홍천숲속놀이공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사업과 균특회계 및 지방 이양사업을 통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총 83억을 투자하여 2025년 9월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홍천숲속놀이공원은 홍천군 영귀미면 개운리 460번지 일원에 총 57,894㎡의 넓은 면적과 약 20m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 수백 그루가 있어 공원의 운치를 더한다. 특히, 숲속 놀이공원 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로 준공된 네트 어드벤처가 자리하고 있다. 동시 수용 150명, 9개의 트램펄린 존, 네트 슬라이드, 스파이럴 브리지 등으로 구성 되어있는 큰 규모만큼,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부터 별도 지정 시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약 40m의 원통형 미끄럼틀(슬라이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하동군은 재능기부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개장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3주간 일요일마다 운영되는 나눔미용실은 올해로 개장 4년 차를 맞이했다.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매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미용협회 회원 10명 내외가 월 1~2회 시설을 방문하여 머리를 다듬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청결 유지와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4일 노량실버타운·횡천요양원과 1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21일 악양면 취약계층, 28일 하동군치매요양원을 방문해 활동할 예정이다. 미용사회 김지영 회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도, 미용을 받으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하동군이 10월 17일까지 자연 상징물인 군목(은행나무)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하동군의 군목은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은행나무로, 1982년에 지정된 이후 오랫동안 하동군을 대표해 왔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다수 지자체에서 시목 또는 군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보편적인 상징성을 가진 수목이다. 지방자치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하동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설문에서는 군목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파악하여 현재 군목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변경 필요성 공감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군에서 선정한 3개 후보(녹차나무·팽나무·버드나무)를 포함해 군민들이 직접 추천한 군목에 대한 선호도를 함께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메뉴와 네이버 폼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n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가정위탁 아동 양육비를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맞춰 인상해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호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예산에 시비 1억 3104만 원, 도비 2,736만 원을 반영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135만 원을 증액해 총 1억 7,23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따라 만 7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34만 원,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월 45만 원, 만 13세 이상 아동에게는 월 56만 원을 지급한다. 가정위탁보호 사업은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사망,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 맡겨 시설이 아닌 가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공주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영국 식품전시회(SFFF25)에 참가하고, KOTRA 런던지사 및 영국 H-MART와의 사업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주시는 시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공주밤(사곡농협) ▲농가애의 공주맛밤·찜콩·찐병아리콩 ▲웅진식품 음료 등을 집중 홍보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식품 바이어들과 총 56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해 약 1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영국 유기농 식품 전문기업을 비롯해 3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공주시 부스를 찾았으며, 일부 기업과는 제품 심사와 가격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영국 신규 시장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KOTRA 런던지사를 방문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영국 H-MART와의 회의에서는 공주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친선결연도시 체결식’을 갖고 상호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동행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정책 분야 △문화·관광 분야 △교육·복지 분야 △환경·정책 분야 등에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과 인적·물적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체결식은 현악 4중주의 식전공연으로 양 도시의 첫 만남을 기념하고 이어진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뜻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축하 퍼포먼스는 두 도시가 함께 열어갈 미래와 동행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부산진구와 서귀포시의회 대표단도 함께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굳게 다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와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 서귀포시가 힘을 모아 상생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만남이 두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성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제시는 농업인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4,358명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 및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지급하는 수당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대상이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되어 정책대상에서 소외됐던 여성농업인, 지급 제외됐던 부모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 등도 지급 대상이다.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 도모를 위해 19일부터 각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김제사랑카드에 순차적으로 충전될 예정이며 지원 단가는 1인 경영체에는 60만원, 2인이상 경영체부터는 구성원별 1인당 30만원이다. 다만,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기간, 농업 외 소득 등 지급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되고 신규 대상자는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부터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법제처는 개별 법령상 이의신청 결과 통지서에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의 제기 대상, 제기 기간 등에 대한 안내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등 14개 부령의 일부개정안이 9월 19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의신청 결과 통지 시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의 제기에 관한 사항을 함께 안내하도록 '행정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2025. 9. 19. 시행)된 데 따른 후속 절차이다. 이에 따라 14개 부령의 17개 이의신청 결과 통지서 서식이 개정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은 이의신청 결과에 불복하여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려는 경우 ❶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 제기의 대상이 무엇인지, ❷어디에 제기해야 하는지, ❸제기 기간은 언제까지인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국민이 직접 받아보는 이의신청 결과 통지서를 통해 추후 불복 수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권리구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법령 정비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