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명가 김현숙 대표는 ‘안전신문’과 ‘인사이드피플’이 주관한 ‘2021 K-안전문화 AWARDS’에서 뷰티&케어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현숙 대표

국내 최초 피부미용 전문기업인 ‘약손명가’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확장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피부관리 강국인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약손명가를 찾아 한국으로 뷰티 관광을 올 정도다. 

약손명가는 지난 1979년 설립 후 이병철 회장이 ‘약손테라피’라는 관리요법을 창안했고, 김현숙 대표가 이것을 미용에 적용해, 지금의 약손명가를 만들고 작은얼굴관리, 슬림바디관리, 웨딩케어, 산후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약손명가가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피부의 특성을 이용한 ‘수기관리’에 있다. 수십 가지 관리 뷰티 케어 프로그램은 기계를 사용하거나 화학적 요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피부 관리 숍을 운영하면서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고객에게 효과가 늦게 나타나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약손테라피를 피부미용에 접목하니 고객들이 예쁜 얼굴형과 몸매를 유지하고 피부 관리 효과도 더 빨리 나타나 더 예뻐지고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약손테라피의 가장 큰 장점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성형외과적 수술이나 화학적 시술보단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특정 부위 집중 관리 등을 통해 몸이 균형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약손테라피는 이같이 우리 피부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최소 3~5년은 교육을 받아야 기본적인 기술을 모두 익힐 수 있으며, 교육을 받은 직원만이 체인점을 개설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경복대, 여주대 등 대학과 손잡고 약손명가의 이름을 건 피부미용학과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달리아 스파(피부미용)’ ‘여리한 다이어트’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홈케어 화장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K뷰티의 백종원이라 불리고 있는 김현숙 대표는 “피부미용 산업이 더 많은 나라에 진출해 약손명가의 진가를 알리고 싶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없어지지 않을 직업으로서 피부관리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약손명가를 통해 많은 분이 피부와 건강에 대한 고민을 덜고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운 소망을 전한다.

노승선 기자 12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