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푼잉글리쉬’ 진은정 대표 [인사이드피플=김재윤 기자 ] 내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영어학습 ‘스푼잉글리쉬’ 영어 세계관을 떠 먹여주는, ‘스푼잉글리쉬’ 인생튜터를 만나 영어뿐 아니라 제 자신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영어학습 ‘스푼잉글리쉬’ 영어회화의 재미를 느끼다 스푼잉글리쉬 진은정 대표는 “우리 ‘스푼잉글리쉬’는 개인별 맞춤식으로 어떤 교육프레임을 만들어 놓고 ‘이걸 배워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교육수준, 성취도, 흥미 등이 다르니까 개인별 맞춤식으로 영어를 1대 1로 배울 수 있게 하는 곳이자 그것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영어 대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여, 영어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어 세계관을 떠먹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내 삶에서 영어라는 문화가 공부라는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영어 문화가 내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우리 ‘스푼잉글리쉬’가 떠먹여주는 환경과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rd
♦쌍용자동차 (서울=인사이드피플) 이옥자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 중인 KG그룹이 30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KG그룹이 현금 변제율이 반발하는 상거래 채권단을 위해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협력업체에 갚아야 할 공익채권 2500억원을 연내까지 갚기로 했다. 300억원이 추가 투자되면 실제적인 채무 변제율은 채권단이 제시한 40~50% 수준에 도달할 걸로 전망된다. 채권단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쌍용차 인수와 회생에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의 의지로 기존 인수대금인 3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것. 기존 인수대금 3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해 총 금액은 3655억원이 된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투자 금액을 높인 것이다. 또 협력업체에 줘야 할 공익채권 2500억원을 올해 안에 갚기로 했다.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 중 대형 협력업체인 20개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평택 모처에서 쌍용차가 제시한 이 같은 회생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대표이사 (서울=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은 500대 기업 현역 대표이사 중 최장수 전문경영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2005년 1월 LG생활건강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17.6년 동안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LG그룹이 외부에서 영업한 인사 중 처음으로 지난 2011년 부회장에 오르는 영예도 안았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681명 중 전문경영인 CEO 520명의 대표이사 선임일로부터 현재까지의 임기를 조사 한 결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17.6년으로 가장 장수하고 있는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경영 CEO들의 평균 임기는 3.0년으로 차 부회장은 평균 임기의 6배를 장수하고 있다. 전문경영인 CEO 중 10년 이상 장수하고 있는 대표이사들은 24명이었으며, 5년에서 10년 미만 CEO는 76명이었다. 1953년 생인 차석용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으나 군복무를 마친 뒤 복학하지 않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미국 뉴욕주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
♦유안타 증권 본사 (서울=인사이드피플) 이옥자 기자 = 유안타증권이 환매 중단 사태로 물의를 빚은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하고, 그 대가로 직원 해외 연수 비용을 받았다가 금융당국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유안타증권에 대해 특정 금융투자상품 투자권유 관련 재산적 이익 수령을 이유로 과태료 3000만원을 의결했다. 유안타증권은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대가로 펀드 이해 관계자로부터 회사 직원의 해외 연수 명목으로 국제 항공권 비용, 호텔 숙박비, 식비, 골프·투어 경비, 기념품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자는 금융투자상품의 매매를 권유한 대가로 해당 상품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재산적 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2017∼2019년 여러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됐다. 이후 운용사의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용 등 문제로 환매가 중단돼 개인·법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증선위는 같은 날 메리츠증권에 대해서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과태료
▲ 카카오뱅크 2022년 상반기/2분기 주요 손익. ©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123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수준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확대,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에 기여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만 놓고 보면 전년동기대비 17.7% 줄어든 57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경기 전망을 반영해 올 2분기 충당금 126억원을 추가로 적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29%, 연체율은 0.33%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1547억원 늘어난 33조1808억원을 집계됐다.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늘어 전체 수신의 59.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5조8614억원에서 26조8163억원으로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9582억원으로 전년말대비 4939억원 증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검수 이미지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인사이드피플) 이옥자 기자 = 한화그룹이 그룹 내 3개 회사에 나뉘어져 있던 방위산업 계열사를 하나로 묶어 ‘한국판 록히드마틴’으로 키우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육·해·공 방산 부문과 우주 부분이 결합된 글로벌 종합 방산·우주기업으로 거듭 나게 된다. 미국 록히드마틴은 글로벌 방산업체로 지상무기부터 항공우주까지 아우르는 종합방산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방산 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이자 방산 업체인 한화디펜스를 합병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신 한화정밀기계를 ㈜한화에, 다른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을 한화임팩트에 매각한다. 한화그룹 각 계열사가 가진 육·해·공·우주 기술을 모아 시너지를 내고 각 계열사가 열어놓은 해외 판로를 결합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미국·영국·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부터 일곱번째)과 김창기 국세청장 (앞줄 왼쪽부터 여덟번째)이 22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세청) (서울=인사이드피플) 이옥자 기자 = 최근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세무조사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축한다. 또 매출이 감소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하고 반도체 등 전략기술과 녹색 신산업은 세금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준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서는 홈택스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세금비서를 시범 도입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도 확대한다. 국세청은 22일 세종 본청에서 개최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세무조사 규모의 감축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5∼2019년 연평균 1만6603건의 세무조사를 벌였던 국세청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에는 연평균 세무조사 건수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만4322건으로 줄였다. 올해는
▲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서울=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3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29만8633대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17만3147대로, 이후 1년간 12만500대 이상 팔렸다. 매월 1만대 넘게 팔린 셈이다. 현시점 3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는 무섭게 오르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2년 860대였던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18년에 5만5756대로 늘었다. 2020년 13만4952대로 10만대를 넘어섰다. 작년 말엔 23만1443대로 20만대를 각각 돌파했다. 매년 2배 가까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6만8528대로 작년 동기보다 73.5% 늘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3만1672대로 전년(1만5684대)보다 101.9% 많이 판매했다. 기아는 2만3192대로 전년 동기(8863대) 대비 161.7%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각 브랜드서 아이오닉 5와 GV60, EV6 등 새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한 효과로
(서울=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 27일에 LG화학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 23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878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 감소한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 9876억원, 영업이익 513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상승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제품 스프레드가 악화됐으나 태양광 필름용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SAP) 등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황 대비 견조한 수익성(8.6%)을 기록했다는 게 LG화학의 설명이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17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뇨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견조한 매출 및 수익성을 창출했다. 첨단소재부문 실적은 매출 2조184억원, 영업이익 3354억원이다. 전지재료 출하 확대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이 지속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니켈 양극재, 반도체 소재 등 고수익성 제품 중심의 출하 증가 및 우호적
♦삼성SDI는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왼쪽 두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서울=인사이드피플) 이옥자 기자 =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조7000억원을 투자, 프라이맥스(PRiMX) 21700(지름 21㎜×높이 7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첫 양산은 2024년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셀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삼성SDI는 2공장에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조7000억원을 투자해 프라이맥스 21700(지름 21㎜×높이 7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첫 양산은 2024년이다. 전 세계 원형 배터리 시장은 기존 전동공구, 마이크로 모빌리티에서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로까지 확대되면서 올해 101억7000만셀에서 2027년 151억1000만셀로 증가하며 연 평균 8%의 시장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터리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1조원 투자시 생산능력이 10GWh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