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외동 산복도로(한신APT~무접마을) 마지막 구간인 한신APT~한솔APT간 도시계획도로(250m, 왕복 2차선)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외동 산복도로 1.7km 전 구간이 개통돼 임호체육공원~무접삼거리 우회도로망 구축으로 외동사거리 일원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산복도로 부근 주민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동 산복도로는 지난 2014년 12월 동호그린APT~쌍용APT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쌍용APT~한솔APT 구간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한신APT~한솔APT 구간이 개통되며 전 구간이 하나의 도로로 연결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외동 산복도로 전체 구간 우회도로망 구축으로 외동사거리에서 무접삼거리까지 교통량이 분산되며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