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충북도 산림바이오센터는 ㈜모다바이오와 1월 18일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돌배나무의 산업화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소재를 개발하고 천연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목적으로 ▲ 자문협력 ▲ 연구 컨설팅 협력 ▲ 유기적 협력 생산 체계 구축 ▲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 농가 연결 등을 통해 산림바이오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돌배나무는 식용뿐만 아니라 토사, 개선, 해열 등의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으로서 최근 항산화 물질로서의 재조명과 새로운 활성을 가진 신물질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산림바이오 물질이다.
그간 충북 산림바이오센터에서는 산돌배나무의 산림바이오 물질 산업화를 위하여 ㈜모다바이오 등 기업과 산림바이오 추진협의회 개최를 통해 산돌배나무의 원료 표준화 및 안정적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R&D 추진과제 발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북도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원료물질 발굴과 재배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하여 산림바이오 소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