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군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은 부군수(강종철)를 단장으로 총 4개 반 8명으로 구성․운영하며, 토지 보상 및 각종 행정절차 신속 이행 등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2월 말까지 재해예방 사업을 90% 이상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자연 재해위험 개선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등 5개 분야로 추진되며, 23년(156억 원)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17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종철 부군수는 “재해예방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 및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안전한 화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