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마산어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설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청과시장 화재로 침체된 마산어시장 활성화를 위해 KB자산운용사와 협의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마산어시장 상인회는 주차장 개방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시장을 찾을 수 있어 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백화점 부설주차장 주차타워빌딩은 8층 규모로 363대가 주차 가능하며, 창원시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장을 개방해 마산어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청과시장 화재로 마산어시장 상인들과 인근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마산어시장을 많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