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3개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원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며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근 2년간 자체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체육시설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점검반은 관련 기준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여부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 기록 제출 △구조장치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체육시설의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며, 운행 안전규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 장안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체육시설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