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기자 양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교육은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사 작성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자교육]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탄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신문, 방송,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예비 언론인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수료 후에는 언론사, 기업 홍보실, 저널리스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참언론인 양성, 기자의 꿈을 이루는 중요한 도약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은 미래 언론 환경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예비 언론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언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자 양성교육, 현직 언론인에게도 유용한 기회
특히, 이번 기자 양성 교육은 기존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현직 기자들은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역량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 기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자들에게도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KBS스포츠예술과학원에서 진행된다. 3개월 수강료는 80만원이며, 현직기자는 장학금 지원, 정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수료생에게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수료증, 언론정보 민간자격증 발급과 함께 동문회 활동 지원, 현직 언론인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S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관계자는 "미디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과정"이라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예비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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