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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사무소, 일본 최대규모 여행박람회에서 경남 관광 홍보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 26~30일 도쿄에서 개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100여 개 국가에서 15만여 명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동경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함안 가야고분군과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통영 야간관광, 진주 유등축제 등 경남만의 볼거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먹거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와 협업하여, 일본 유명인플루언서 사카가미 시노부와 함께 경남 함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카가미 시노부는 4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낙화축제, 낙화봉 만들기 체험 등 경남을 직접 여행하며 느낀 감동을 이야기하고 경남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말이산고분군에서 출토된 봉황장식 금동관 모자 만들기 체험, 다채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특색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경남 관광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로컬 관광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남만의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