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성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50~64세(1960~1974년 출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4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36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접종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