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과 재단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레피오,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이롭, ㈜써지덴트, ㈜래현, ㈜줌랩, ㈜오대 총 8개사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해 전략기획본부장, 혁신성장부장, 규제지원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는 ▲생산품목 확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시험·검사 범위 확대, ▲규제 완화, ▲입주기업 협의회 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입주기업은 케이메디허브가 제공하는 연구개발 관련 무료 컨설팅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에 대해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요청했다.
간담회 종료 후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 ㈜이롭, ㈜제이엔제이사이언스에 직접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제품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국내 의료산업의 핵심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박람회뿐만 아니라 독일 의료기기 박람회와 같은 글로벌 행사 참여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입주기업 제품홍보 공간을 마련해 기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등 입주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