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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가 모집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19일까지'2023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3차 정비대상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양변기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같은 저소득가구에 우선 지원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경비는 자부담이다.


제주시는 1차, 2차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7가구(2,000만 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잔여 예산 1,000만 원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402개소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저소득층 등 열악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