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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 영남권 본격 세일즈를 위한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 부산에서 개최한다

영남권 기업 CEO 등 150여 명 초청…민선8기 도정핵심 투자유치 나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가 올해 1분기에 28개 기업과 1조 4,976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격적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오는 5월 30일, 부산에 소재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영남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150여 명을 초청하여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는 경남의 투자환경 및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 소개, 경남기업 지원사업 안내, 투자협약 및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다양한 주력산업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해 첨단항공우주, 첨단방위, 최첨단 스마트물류, 관광개발 기업 등과 맞춤형 투자상담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개청하게 될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 투자청’을 통해 도내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간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하여, 올해는 수도권 이남의 잠재투자기업을 타깃으로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핵심 도정과제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남도는 올해 목표인 7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의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관광 및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확대하고, 최대 200억 원 규모로 파격적인 개편을 했으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경남의 핵심 주력산업은 물론 신산업 분야의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지원 제도 강화 및 기업의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도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