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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시, ‘2023년 계약심사 업무연찬회’개최

31일, 계약심사 전문성 향상 위해 계약심사제도의 이해 등 특강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31일 오전 10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서 울산시와 구군, 공기업 등 발주부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약심사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본 계약 전에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기초금액‧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찬회는 발주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 이해를 증진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계약심사제도의 이해,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계약집행기준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실무자간 정보 공유를 위한 토론,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감사관은 “계약심사는 예산 절감할 뿐만 아니라 공사내역에 누락된 안전관리비‧품질관리비 계상 등을 통해 관급공사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꼼꼼하게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업무연찬회 개최에 앞서 지난 3월 발주부서의 원가계산 등의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의 다양한 정보와 주요 절감 사례, 자주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착안사항 등을 수록한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