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5월 12일 오후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바이오 히트, 바이오 연료, 바이오 발전 등 활용범위가 넓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서, 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바이오 경제 2.0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등 한정된 원료에 국한되어 있어 신규 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산업부도 지난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의 기술개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스케이티(SKT)에 대해 5세대(5G) 28㎓ 주파수 종료시점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할당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과기정통부는 2018년 5세대(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받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에스케이티(SKT)에 대해 28㎓ 주파수 이용기간을 10% 단축(5년→4년 6개월)하고,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3.5.31일까지 당초 할당 조건인 15,000 장치를 구축하지 못할 경우 할당이 취소됨을 최종 통지한 바 있다. 에스케이티(SKT)의 28㎓ 주파수 이용기간 종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월 초 에스케이티(SKT)로부터 그 간의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제출받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 ’23.5.4일 기준 에스케이티(SKT)의 28㎓ 대역에서의 망구축 수는 1,650장치였으며, ’23.5.31일까지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주파수 할당조건 미이행에 따른 할당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에스케이티(SKT)를 대상으로 이번 사전 처분에 대해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는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5월 12일(금) 오전 10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에게 시상하여 발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58회를 맞았다. 기념식 표어(슬로건)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꿈꾸는 미래’로, 그간 산업현장에서 기술개발과 연구에 헌신하여 오늘을 만든 발명인을 격려하고, 내일을 이끌 미래세대의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발전할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수훈한다. 노태문 사장은 차세대이동통신기술인 5세대(5G) 스마트폰과 접이식 스마트폰(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다년간 유지하는 등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쎄닉 구갑렬 대표이사와 ㈜올링크 김경동 대표이사가 수훈한다. 구갑렬 대표이사는 전력반도체용 기판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우리나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일본의 국토교통성과 5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하여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항공공급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10년 만에 재개됐다. 현재, 한-일 국제선 운항 횟수는 ’23년 4월 말 기준, 주 890여회 수준이며 순차적으로 증편을 추진하여 올해 하계 성수기(7~9월) 이후에는 주 1천여회 수준(’19년도 운항횟수 대비 약 92%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7월 이후, 기존 운항중인 인천-삿포로/나고야/간사이 등 노선이 증편되고 청주-간사이/아사히카, 대구-삿포로 노선도 취항이 재개될 계획으로, 양국 대표단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대표단은 항공운송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안전, 공항정책 등 항공분야 전반의 정책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으며, 금번 체결한 ‘항공분야 협력각서’에 따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조달청은 입찰담합,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24개사에 대해 고발요청,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입찰담합으로 통보한 8개사에 대해 4개사는 고발요청, 4개사는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우선 조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정위에서 입찰담합 통보한 조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과 함께 공정위가 미 고발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 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공정위에 고발요청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발 요청한 4개사는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다. 철도차량을 납품하는 1개 사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조달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2019년 발주 예정된 철도차량 물량 배분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다중화장치를 제조하여 납품하는 3개 사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지역분할 등의 방법으로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결정하여 입찰에 참가할 것을 합의하고 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관별 지역업체 수주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확대, ▲입찰공고 시 종합심사낙찰제 우선 반영, ▲유사공종 및 인접 공사현장의 품질관리자 통합 배치 허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투자기업의 공장 신축 시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 협약 초기 단계에서부터 노력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계획(설계)단계부터 분리 발주를 적극 검토하고,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반영, 지역 생산 건설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장비 사용 확대에도 노력해 줄 것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각 기관은 건설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국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5년 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2017년 제1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성과점검 및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구미금오공과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류성룡)이 용역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경북도 녹색건축물의 현황 및 전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등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하고, 4대 추진전략 및 8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2차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구현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경상북도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기반 구축 △경상북도 맞춤형 기존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촉진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인프라 고도화 △경상북도 특화형 국민생활기반 녹색건축 확산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략별 실천과제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안)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월 12일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최종 실시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실시업무협약으로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공사 착공에 대한 발판이 마련된다. 오는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공사 사업관리 감리자 선정, 8월 울산시 부지사용 승낙을 거친 뒤 9월 공사 착공하여 2025년도에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은 매곡3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북구 매곡동 884-5번지 일원/2,734.1㎡)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과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을 함께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84억 4,000만 원이며, 연면적 16,234.62㎡, 지상 17층 규모로 1~3층은 공영주차장(130대)이, 4~17층은 행복주택(144호) 및 주차장(75대)이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청년층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과 근로자들에게 임대료(주변시세의 60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1일) 오전 10시, 한국산업은행 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산업은행의 지역특화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행사로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동남권 스타트업 모닝피치'(‘V:Launch’)의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동남권 스타트업 모닝피치'는 산업은행이 동남권금융센터 개설 후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동남권 혁신 스타트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올리다’라는 의미를 담아 ‘V:Launch’라는 브랜드로 동남권 지역에서 연간 5회 개최될 예정이다. ‘V:Launch’는 동남권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 산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의 특강, 성공 창업가의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 관계망을 적극 활용하여 참여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관계 유관기관, 투자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윤용진 교수가 부산지역 창업자들의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코리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Porte de Versailles)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2023코리아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다. ‘2023코리아엑스포’는 한국기업의 유럽 지역 판로개척과 현지사업 확장을 위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우수 한국기업 200여 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케이(K)-산업을 전시·소개한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전시장을 찾는 현지 기업인, 관람객, 언론인 등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됐다. 홍보관에는 유럽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류콘텐츠 등이 담긴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를 소개하는 주제관,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등이 설치·운영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1호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인기 배우인 이정재 씨가 홍보관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두 달간 4. 11 강릉산불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 강릉응원 특별쿠폰을 발행한다. 강릉시 일단시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쿠폰은 주문 금액 15,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0,000원 쿠폰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약 150매가 발급되며 두 달간 총 1,2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3無(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배달앱으로, 현재 80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특별쿠폰은 강릉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매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일반 쿠폰(금요미식쿠폰)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지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1일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점심시간(11시 30분 ~ 13시 30분)을 활용하여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60여 명과 함께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기술패권 등의 원인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 GPT 관련 연구모임도 만들고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어느 나라고 초격차 기술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우위에 서기 위해 다른 나라의 성장을 막기도 하는 기술이 곧 권력인 시대이므로 더 빠르고 더 다르게 나아가야 한다”며, 직원들이 과학기술 부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람과 자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5월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증평군・괴산군・단양군과 도 출자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등 4개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한 제천 등 7개 저발전지역에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한 충청북도와 시・군, 충북개발공사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천시 등 7개 시・군의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 △잠재투자기업 확보 및 산업단지 인허가 등 단계별 행정절차 지원 △지역 주민의견수렴 등 민원최소화 협력 △충북개발공사의 적극적 사업시행자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최단기간 투자유치 31조 4천억원 달성 하여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했으며,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사상 최대 324억불 수출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주체들의 개방형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빔라인 구축·운영·활용 등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발대식을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충북도의회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 이의영 도의원, 임병운 도의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고인수 단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김상규 원장을 비롯하여 총회에서 선출된 혁신협의회 신현준 회장, 유성숙 부회장과 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는 △산·학·연 협력활성화 △인력양성 및 지원 △기술공유 및 지식재산보호 △혁신 프로젝트 발굴 추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지원 △정책연구 및 정보교류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아산시, 한국폴리텍대학이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도체 업계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는 11일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텍반도체대학(SEMICS)’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도체 인재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인재 양성 △반도체대학 운영 등에 힘을 합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이 전국 수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품목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업계 실적 악화로 기업이 인재확보와 육성에 돈을 쓸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폴리텍 아산캠퍼스를 ‘폴리텍반도체대학’으로 전환,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폴리텍반도체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부터 학사, 준석사 과정을 포함하는 4개 학과, 22개 세부 전공을 신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