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오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영화·도서·음반·숙박·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 라인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 대비 2만원이 증액돼 다음 달 31일까지 총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나,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한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 금액이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하지 않도록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관광두레 전국대회 - 이음두레'에서 다올재협동조합이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올재협동조합은 순천 원도심의 고즈넉한 한옥 펜션과 한옥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특히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쌍화차’를 개발하여 순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관광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사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는 민간개발사업자인 ㈜엔필드씨에이와 함께 지난 18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엔필드씨에이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성검토서, 재해영향평가서, 사업인정 신청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내용은 다음 달 6일까지 천안시청 산업단지조성추진단과 동남구청 건설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은 JB㈜, 활림건설㈜, 더다움㈜ 등이 설립한 ㈜엔필드씨에이가 민간개발로 구성동 일원에 4만5,355㎡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고 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산단 조성에 약 500억 원이 투입되며, 이후 데이터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409명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에서는 오는 11월26일 오전 10시 홍천체육관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구직자와 청년층을 위한 취업·청년창업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4년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의 성과 전시 및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청년창업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청년창업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구인·구직 부스에는 8개 기업((주)다원 에프앤비, ㈜소노인터내셔널, 제일산업(주), ㈜우영채널, 농업회사법인㈜어울림, 맑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월 19일 발전5사 신임사장단과 만나 사업구조 재편 방향 및 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논의하고, 질서있는 석탄발전 전환을 위한 협의체(‘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전5사의 사업재편 및 석탄발전 인프라의 재활용 계획을 바탕으로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내년 1분기까지 발전5사·지자체·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5년 말 태안화력 1호기의 폐지를 시작으로 2039년까지 발전5사가 보유한 석탄발전기의 75% 이상이 폐지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전5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탄소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양수 등 대체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에너지 투자 확대와 함께, 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 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대표, 이남철 ㈜한화 풍력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동함평산단에 위치한 맛나푸드(대표 노미숙)에서 베트남으로의 김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맛나푸드 노미숙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해 이번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함평군이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결과로, 베트남 V·H TRADING CO., LTD와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출 금액은 17,640달러(한화 약 2,500만 원)에 이른다. 노미숙 맛나푸드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함평군 글로벌 마케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수출 대상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며, 약 5억 원 상당의 김밥김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출은 함평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임실군이 지역전략작목(고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노지고추 맞춤형 자동 관수․관비 및 바이오차 활용 연구과제를 올해 초부터 3년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1년 차에는 노지고추 자동 관수․관비 기술과 바이오차 차등 시용 시험으로 노지고추 수량 증대 및 노동력 절감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비량의 차등을 주고 생산성 향상 효과 연구가 진행된다. 3년 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실증을 통한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로 자동 관수 기술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바이오차를 시용한 탄소 저감 및 토양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비량 설정 시험으로 노지고추 작목에 있어 기존 대비 20~30%의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년도에 친환경 고추재배 시범사업 1ha를 시작으로 가능성을 평가하여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조기정식을 통한 수량 증대를 목적으로 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시범 2개소 등 신기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풍호수상비행장이 제천시의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노력 끝에 성지협동조합과의 협약을 진행하며 새롭게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19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장영철 성지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협동조합과 수상공연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노후된 수상비행장을 보수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복합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부터 노후시설의 보수 정비공사에 들어가 청풍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수상아트홀을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수상아트홀에서는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웨딩시설로 활용된다. 또한,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청풍호반케이블카, 모노레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풍호반을 찾은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랫동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민이 수상아트홀을 이용할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11월 18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보건과학대, 한국EV기술인협회, 혁신기관(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연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업(LG에너지솔루션,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더블유씨피, 파워로직스 외 1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산학 협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해 충북보건과학대가 주관기관으로 2024년 7월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마이크로 디그리, 나노 디그리)을 개발․운영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 수요-공급 간 미스매칭 해소와 ‘인재 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2029년 2월까지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충북보건과학대의 이윤수 교수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EV기술인협회 도정국 부협회장의 ‘한국 이차전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19일 청년공간 열림에서 동해상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6명을 대상으로 취업아카데미 특별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취업아카데미는 공공기관 면접관을 포함한 취업 관련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Chat-GPT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하반기 공공기관 취업 전략 등 매월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을 추진했다. 19일 열린 특별강의는 특별히 동해상업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진행, ‘호감을 주는 첫인상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열렸다. 첫 번째 섹션은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 과정을, 두 번째 섹션에서는 면접용 메이크업을 받고 청년공간열림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정장을 착용하여 면접 시 옷차림 및 매너 등 종합적인 면접 준비 과정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 특별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강의로 청년센터에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 면접 시에 적극 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쌀귀리 팜파티가 최근 강진군 한옥카페 수경당에서 열려 관심을 끈 가운데 강진군 청년들이 주도한 지역 농산물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팜파티는 강진 쌀귀리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였을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지역경제와 청년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와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와 열정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강진 청년 농부들은 쌀귀리의 재배 과정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방문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청년의 세심한 노력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 더불어 청년 창업가들은 쌀귀리를 활용한 디저트와 제품을 직접 개발해 팜파티 현장에서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브라우니, 곡물칩, 머핀 등을 시식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청년들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쌀귀리 안마봉 만들기 체험은 전 연령층이 참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당초예산안 2856억원을 확정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2776억원보다 2.91%(80억원) 증가한 2856억원이며, 일반회계 2608억원, 특별회계 248억원을 편성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전년도 대비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생계비가 인상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과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 각종 지역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속되는 경기 부진에 어려운 민생경제를 돌보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에 걸쳐 소외되지 않도록 ‘증평형 돌봄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및 경로당과 연계해 지역 곳곳에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조성·운영할 뿐 아니라, 늘어나는 노인인구 비율에 맞춰 내가 살던 마을에서 돌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증평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5명 ▲시간제 11명 ▲참여형(복지일자리) 75명으로 총 121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정읍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고시공고란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 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남해군 농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마늘·시금치 재배 방법을 익혔다. 또한 치유농업 장려를 위한 원예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농기계 작동법이 서툰 신규 농업인들을 위해 각자 원하는 농기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미생물배양센터 △토양검정실 △먹거리지원센터 △유기견보호소 ‘다정’ △보물섬식물원 등 농업기술센터 주변 기관들을 둘러보며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교육생은 “귀촌한 지 이제 2년 차지만 아직 농업에 많이 서툴다. 이번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고, 다른 교육생들과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