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2일 ‘넥스트(Next) 팬데믹을 대비한 새로운 진단검사 플랫폼의 활용’을 주제로 '제5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대표 정책 포럼인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공중보건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4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의 기술수요와 활용 방안과, 새로운 감염병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진단검사 분야 미래 핵심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이사인 성흥섭 교수가 팬데믹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진단검사 플랫폼의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KIST의 김상경 박사가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신의 진단검사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김갑정 과장이 신종감염병을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진단검사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훈상 전략기획이사(라이트재단), 이혁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성원근 단장 (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의 사업 계획과 운영 규정,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검토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기관 4곳의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4곳 모두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구 지역 장기요양기관은 총 107곳으로 늘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이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처럼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구분된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며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16시 30분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주제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8차 토론회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와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한 후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처음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과 지역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를 포함시키고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등 별도의 재정체계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1인의 발제에 이어, 고려대 신영석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전문가 6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홍보관 운영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금연홍보관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가상 음주 체험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흡연 예방 문화 정착에 나선다. 또한 5월 31일 화봉종합시장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5월 2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부터 3회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보건소 출산지원센터와 다산지소에서 관내 임산부와 가임여성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약 15% 정도가 임신 중 우울증을 경험하고 산모의 10부터 20%가 산후 우울증을 경험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결과에 따라 결혼, 난임,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으로 건강한 가정 정립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마음건강검진“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난임 또는 산전·후 여성이 겪는 우울증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이번 사업 연계로 관내 산모와 여성들에게 우울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령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434명으로 나타나 전국 환자의 약 5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경기 북부에서 남서부까지 이동함에 따라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남부지역을 포함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19개 시군은 기존 관리지역인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의정부·동두천시 11개 시군을 포함해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추가된 시군은 부천·시흥·하남·광주·양평·안산·화성·광명시다. 경기도는 이날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에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발견, 환자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말라리아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다각화하고, 환자 다발생 기간에 집중관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및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29일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관에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 43명과 대명6동 건강리더 18명으로 이루어진 치매극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및 대명6동 건강리더로 이루어진 치매극복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구청과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년 11월 '지역사회 발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22년 3월에 영남이공대학교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승인된 이래로 지난 2년간 매년 50여명의 치매극복 서포터즈들이 남구 곳곳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함께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명6동 건강리더 18명이 치매극복 서포터즈로 함께 활동하게 되어, 대학생과 주민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치매 서포터즈 활동 소개 및 각오 영상과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경남에서 182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귀향 가족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웁 소리가 나는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4세부터 12세는 추가 접종(5차부터 6차)을 하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미접종자나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백일해 예방을 위하여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일생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중구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재활 서비스는 지역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에는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상태 평가, 스트레칭 및 재활운동 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실시하고 또한, 이경숙 중구 보건소장도 동행해‘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 시행 후 개인 상담 및 돌봄 가족의 고충도 청취한다. 한편, 중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재활보건실(중구청 제3별관 2층)에서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 일상생활동작프로그램, 장애인의 심리지원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지역 내 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하동군이 보건의료원 건립 건으로 연일 뜨겁다. 오는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주관으로 하동형 공공의료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이에 지역 여론은 ‘짧은 시간의 토론에서 중차대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지’, ‘정치적 입장을 중요시하는 당에서 보편적인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동군은 근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여론 청취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보건의료원이다. 문제는 재원과 의료인력이다. 당연히 군민과 지역정치인은 재원을 염려하는 것이 맞다. 하동군은 건축비와 의료 장비를 포함하는 360억 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재원별 출처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50병상 규모로 지역의료기관 운영 시 의사 16명, 간호인력 23명, 약사 1명, 보건의료기술직 13명 행정 기술직 9명을 포함하여 62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남원시는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와 보호자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했는데 스마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이용자의 평균 5점 만점에 4.38점, 보호자는 4.29점이었으며, 서비스 제공자는 4.2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방법은 조사기관인 군산간호대학교에서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표준화된 보고식 질문지를 가지고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어주면서 1:1 대면조사를 실시했고, 조사내용은 스마트 돌봄의 일반적 특성과 서비스 만족도 등이었다. 또한 『경기도 치매마을 스마트 도시 모델 연구 개발』을 위해 경기도연구원 의학박사·보건학박사 연구원 2명이 지난 4월 22일에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치매환자관리사업인 『ICT 기기를 활용한 24시간 스마트 돌봄,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 모바일 앱 치매예방교육 기억하리』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를 다녀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여수시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가 종료 또는 완화되며, 시는 시민들에게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우선 방역조치가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가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비는 1∼6만 원 본인부담이 발생하고, 치료제는 무상공급에서 1인 5만 원 부담으로 변경된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또한 일부 중증환자에게 지원된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은 종료되고,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된다. 이 밖에 감염대응체계는 별도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를 종료하고,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주의와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4년 전국 백일해 환자는 4월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3.2배 늘었으며, 대전시 환자는 18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발생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지역사회에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전의 월별 발생현황은 1월 2명, 2월 2명, 3월 4명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4월은 10명(55.6%)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세 이하 5명(27.8%), 7세부터 12세 11명(61.1%), 13세부터 18세 1명(5.6%), 19세 이상 1명(5.6%)으로 대부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환자 신고가 확인되고 있다. 백일해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증상 초기 1주부터 2주 동안의 전염성이 제일 높다. 다만, 백일해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6회)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시는 5월부터 6월 교육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여 올해 초부터 대학 및 초중고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