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감귤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화를 위해 건조 효율을 높이고 기능 성분 추출을 극대화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재배량이 많은 과일 중 하나인 감귤의 생산량 중 30%는 음료 등 가공용으로 사용된다. 과즙을 짜낸 후 남은 과육과 껍질을 일컫는 감귤부산물(감귤박)은 매년 5~7만 톤 발생하며, 처리비용으로 연 15~20억 원이 든다. 감귤부산물에는 항산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헤스페리딘, 나리루틴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치가 크다. 하지만, 당과 수분이 많아 건조 등 소재화 공정이 어려워 소재 산업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감귤부산물의 건조 효율을 높이고 기능 성분 추출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자원이 순환될 수 있게 ‘감귤부산물 새활용 자원화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감귤부산물의 건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냉‧해동 후 효소와 주정으로 처리하고, 열풍 건조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이는 열풍 건조(수분 50~54%)만 했을 때보다 수분 12%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3차원 디지털 측량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한 측량 시공기준을 제정한다. 건설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에는 측량 신기술(GNSS 측량, 무인비행장치 측량, 레이저스캐너 등)을 이용한 3차원 디지털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어서 측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건설측량 분야는 설계 및 시공에 표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가건설기준이 없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대한공간정보학회와 함께 건설공사 측량, 공통공사 측량의 표준적인 시공 방법을 담은 ‘건설공사 측량 표준시방서(KCS 12 00 00)’ 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15일 고시한다. 이번 제정안은 스마트건설 측량장비 적용, 3차원 디지털 지형데이터 구축, 센서기반 자동화 건설기계(머신가이던스) 적용 시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건설측량 설계기준(KDS 12 00 00)’을 제정(2023년 1월) 한 바 있어 이번 제정안 고시를 통해 건설측량의 설계와 시공 기준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로써, 설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와 함께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2016년 일반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다. 꽃벵이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혈전, 항염증, 항 골다공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꽃벵이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밝히기 위해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확인하고, 면역유도 관련 지표와 기능성 다당체 구조를 분석했다. 인체 면역계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 반응에는 호중구, 대식세포 등 백혈구 세포들이 관여한다. 특히 대식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등(항원)을 제거하며, 세포 간 상호작용해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발현되는 면역반응을 돕는다. 꽃벵이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처리한 결과, 대식세포가 활성화될 때 분비하는 산화질소(NO)가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약 6배 증가했다. 산화질소 외에도 대식세포 활성화와 관련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2024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을 운영 중이다. 검도부는 1990년도에 창단해 3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은 2023년 지역출신인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를 영입하며 창단했다. 달서구청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검도부는 양현성 감독이 최성민 코치와 함께 9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 선수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매우 높아 대회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런 바탕 위에 올 한 해 12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 우승 3회, 3위를 5회 입상하였고, 단체전 준우승 3회, 3위를 2회 입상하는 등 전국 검도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영 감독이 이끄는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6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17개, 은 5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역사를 세워가고 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준수한 성적 달성을 통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 전지훈련’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합천군은 올 겨울 축구 68개 팀, 야구 4개 팀, 유도 40개 팀 등 총 114개 팀이 합천군 일원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약 50일간 축구팀 68개(대학 10, 고등 40, 중등 18), 야구팀 4개(초·중등), 유도팀 40개(초·중등)가 합천군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총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 선수를 위한 최적의 시설과 인프라 구비로 실전감각을 키운다 합천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호되는 이유는 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훈련 직후 이어지는 전국 규모 대회 때문이다. 합천군은 춘추계 축구대회, 여왕기 축구대회를 포함해 매년 4~5회의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야구대회와 전국체전 유도 대회 등 연간 18개 이상의 종목별 대회가 열린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실전 같은 훈련과 대회 적응이 동시에 가능하다. 동계 전지훈련은 한 해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다. 안전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바이오 미래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생명공학 미래 토론회(바이오 미래포럼)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명공학 분야 현안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별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 주요 정책 의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금년 토론회는 “새로운 접근 방법론(New Approach Methods, 이하 NAMs)과 생명공학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생명공학 연구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고민하고 디지털-생명공학 융합의 핵심인 생명공학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세부 주제별 발표와 참가자 토의에 앞서 대통령실 최선 첨단바이오 비서관과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데이터 협의체 이도헌 위원장이 각각 “첨단생명공학 추진전략 및 국가바이오위원회”와 “생명공학 연구혁신을 위한 연구데이터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과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이어서 토론회 운영위원장인 차상훈 충북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엘타워(서울)에서'2025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전망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2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2개 전문기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디지털·인공지능 시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리나라가 마주하고 있는 국내·외 현안과 전망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14일에는 ①미래전망, ②주요 쟁점·동향, ③2025 정보통신기술 전망 ④특별 분과 총 4개 분야 8개 강연을 통해 디지털 산업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①미래전망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연구자로 알려진 장병탁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연구원 원장이 ‘인공지능 미래 신산업 – 인간형 로봇 인공지능(휴머노이드 AI)’을 주제로 '신체를 가진 인공지능(embodied AI)'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향후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내외 거시경제와 금융 분야 전문가인 LG경영연구원 조영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김천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테니스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8일간 남녀 개인 단식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천시는 매년 2월 춘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와 11월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해 국내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모든 참가 선수에게 충분한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별 예선 탈락자 없이 전원 본선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각 조 1·2위는 본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3·4위는 본선 챌린저십 토너먼트에 진출함으로써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경기 운영 방식은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둠으로써 대회 주관단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두 호평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지난 11월 13일 김천시 신음동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4회 김천시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6개 조로 편성됐으며 총 3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골프채로 공을 쳐서 정해진 목표에 공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프와 마찬가지로 합계 타수가 적은 조가 이기는 경기로 체력소모가 적고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골프의 또다른 재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게이트볼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단결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오늘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친교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며 구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랜드마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는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 'http//www.gumimarathon.com') 오픈과 함께 시작됐으며 1만 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n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공주시는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6개 팀, 약 9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13일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충북 석교초등학교가 광주 수창초등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대전 신흥초등학교와 서울 도곡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포티비(SPOTV2)를 통해 전국 생중계됐으며, 이를 통해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여, 공주시의 세계유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인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2라운드에서 황재민(38)이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황재민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 ‘덕춘상(최저타수상)’을 수상한 김기환(33)과 박도형(31)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 이택기(32), 정윤(29.미국)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한 구재영(34)이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때려내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전날 공동 77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옥에서는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는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2019년제정됐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체육시설 조성 ▲체육시설 수요 대체를 위한 지역 내 인프라 적극 활용 ▲기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프로 스포츠·각종 대형 공연 유치 등 프로스포츠 및 생활체육진흥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종구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고양시 종목단체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분들이 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실업 1년 차 추석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가대표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혼합복식에서 준우승과 3위, 남자단식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 추석현(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가 현 국가대표인 권순우(대한테니스협회)-김다빈(강원도청) 조를 2: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 김은채(안동시청)-이정헌(국군체육부대) 조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채리(부천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저희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3일, 유상임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3사 대표(SK텔레콤 유영상 대표, KT 김영섭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통신비 부담 완화와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근절 등 통신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기정통부가'디지털서비스 민생 개선 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두 번째로 추진한 정보통신기술 산업계 소통 행보이다. 유상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날 통신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통신시장 경쟁 촉진,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등 통신을 매개로 한 각종 불법행위의 근절, 중소상공인 지원 및 인공지능 등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등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통신업계가 국민의 관점에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하나하나 짚어 보며, 보다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신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국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시장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