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곡성군은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에 이어 회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자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곡성이 누구나 배우고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 하기 위해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 및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지역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색이 있는 사업에 기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중점사업을 구상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30일 지역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한돈 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기부는 지부장 취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병헌 지부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에 호미곶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88억 원(국비 62억, 시비 26억)을 투입해 어촌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어촌마을을 조성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특산물 홍보, 마을안내소, 휴게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어반센터 신축’과 호미곶항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한 ‘방파제 미관개선 및 쉼터 조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공동브랜드 개발, 미디어플랫폼 개발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시설인 어반센터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호미곶 어촌·어항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해 지역특산물을 홍보
인사이드피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30일 목요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개념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역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21개 프로젝트를 엄선하고, 지자체와 함께 3년간 약 1.1조 원을 지원해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앵커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인천 모빌리티 신(新) 기술전환 지원’이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월 모빌리티 분야 기업 47개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고,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300억 원 규모로 지원받는다. 또한 인천TP는 참여기업의 성장을 내실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발대식에 참석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 유관기관과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물류, 로봇, 모빌리티 관련 소부장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인사이드피플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등 13개 금융기관 및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대폭 완화되길 바란다”라며“강한 민생경제를 바탕으로 초일류 경제도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남도는 30-31일 이틀간 논산 연무읍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 4곳과 내포농생명집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는 도 산업단지 및 주력 유치산업 5개 부서 11개팀과 천안‧서산‧논산‧홍성‧예산 5개 시군 산업단지 및 집적지구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사업별 분임토의 및 기업유치 전략 논의 △국방산단 현장방문 등 순으로 진행한다. 첫 날은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도·시군 참석자들이 조를 이뤄 각 사업별 분임토의 및 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이후 협업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둘째날에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논산에 대한민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절차를 추진 중이며, 천안 미래모빌리티 관련 국가산단, 홍성에는 탄소중립 국가산단 조성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에는 대한민국 농생명 선
인사이드피플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30여 명은 30일 평은면 강동리, 부석면 임곡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 적심(도장지 제거), 고사목 제거, 호박·가지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나눔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고령·질병·장애 등으로 영농 시기를 놓쳐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농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봄철(5 부터 6월), 가을철(9 부터 11월) 정기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영주댐 수변도로를 굽이돌아 위치한 과수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청직원 봄철 농촌일손나눔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농가를 추천받아 고령·장애 등 영농취약 4농가를 선정해 진행됐다. 평은면 강동리 조명진 씨(75세)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 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hoam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 방한(5. 28.~29.)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와 ‘한-아랍에미리트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 공유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여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학교는 30일, 한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학령인구 감소,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진입, 급변하는 산업혁명 시대에 생애 전반에 걸친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대덕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남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기반 및 정보 공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 등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여러모로 협력하고, 인재 양성 및 지역의 상생과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는 한남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생태전환교육, 은퇴자를 위한 신중년 학교 등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접점인 지자체와 우수자원을 가진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한다면 정책적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양질의 평생학습 제공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
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HD현대 그룹사 3곳과 함께 함께 각각 ‘친환경선박·에너지·스마트건설’ 산업을 주제로 한 세 가지 직업 체험 콘텐츠를 오늘 30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금석호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정병용 HD한국조선해양 전무, 이준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체험관을 둘러봤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 개관 이후 지난 12년간 전국에서 누적 77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노동기구(ILO), 호주와 이라크 등 국내외 내빈들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국립직업체험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한국잡월드는 미래세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과학 분야 신규 체험실을 대폭 늘려왔다. 특히 글로벌R&D센터(GRC)의 성남시 입주 후 이웃이 된 HD현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2023년 하반기
인사이드피플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죽도농산물시장과 큰동해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각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보고받은 후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죽도농산물시장은 ▲배송인프라 구축 및 유지 ▲온라인쇼핑몰 입점 ▲전국택배서비스 지원 ▲협동조합브랜드 상품개발 ▲협동조합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1년 차 대비 양·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큰동해시장은 자체 배송앱인 ‘달려라 큰동해’를 기반으로 ▲배송인프라 구축 ▲특화형 시장콘텐츠 확산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시장은 지난해
인사이드피플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산업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20억 원(국비 140, 지방비 60, 민자 20)을 투입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포항시는 높은 투자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등 자체적으로 디지털전환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디지털전환 실증센터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해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철강·금속 특화 공정플랫폼을 개발해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며, 시범기업을 육성한다. 또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핵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생산 방식 체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실증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시뮬
인사이드피플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하청 맹종죽시배지 권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포함 사업비 50억 원과 거제시 역량강화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1.5억 원 최종 선정 쾌거를 달성했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하청권역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하여 예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4월에 공모 신청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경남도와 해양수산부의 서면 심사, 대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30일 최종 선정됐다. 거제 맹종죽시배지 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맹종죽 100년 역사를 회복하다”라는 비전을 토대로, 맹종죽시배지 문화 전시관, 다목적 야외공간, 맹종죽 농업자원연결, 건강쉼터,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1년여의 기간 동안 마을주민과 담당 공무원 등 민관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여권
인사이드피플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30일 새만금 현장에서 농식품 분야 전문가와 함께 ‘5대 특구 농식품 분야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릴레이 세미나 킥오프(5.3)에서 논의한 ‘5대 특구* 조성’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두 번째 자리로, 농식품 분야 전문가 발제 및 참석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자연드림유기농연구재단 이봉화 이사가 ‘융복합형 농식품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구례 자연드림파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새만금 도입 방안, 산업 육성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화 이사는 유기농 등으로 질 높은 먹거리,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힐링 공간 등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셀링 포인트(판매 강점)를 부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슬로에이징 등 트렌드를 반영한 항노화 푸드 생산‧가공, 의료기관과의 협업, 치유 관광 프로그램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새만금 농식품 산업에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최근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5.31.부터 푸른씨앗 가입 근로자에게 본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노후준비가 부족한 근로자가 많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퇴직연금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20%(242만원, ’23년 기준)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급여 부담금의 10%”를 사용자에게 최대 3년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근로자에게도 재정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제 푸른씨앗에 가입한 근로자는 최대 3년 동안 사용자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퇴직급여 적립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근로자는 사용자가 부담하는 퇴직급여 적립금을 기준으로 10% 추가 적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요건을 “월 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30%(268만원) 미만인 근로자”까지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