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업인들에게 배부한 ‘알쓸농기’가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알쓸농기란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농업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기 TV 프로그램명인 ‘알쓸신잡’을 모티브 해서 만든 이름이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에는 ‘알쓸농기’개정판 교재 6편, 700부를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했다. 배부를 시작하고 채 3개월이 지나지 않아 교재는 모두 소진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가로 900부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한다.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알쓸농기 개정판 교재는 △1편(식물조직 및 생리, 양분, 비대, 재배 일반) △2편(미생물) △3편(기공, 광합성, 분해) △4편(토양, 수분, 관수, 배수, 비료, 퇴비) △5편(감, 곶감) △6편(농약, 병해충, 기상 및 재해)으로 이뤄졌다. 교재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영농정보와 최신 농업기술 등을 총 망라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신규농업인들의 기초영농기술 향상에 기
인사이드피플 기자 | 상반기 신속집행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9일부터 31일까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사업 및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지난 보고회와 다르게 신속집행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140여개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방안에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군 단위 중 신속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고창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기초 지자체 목표율 54.3%보다 7.7% 높은 62%로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긴급입찰, 선금 최대지급, 일상감사, 계약심사 각종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집행률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신속집행 실적은 부처와 도 예산확보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고창군과 전북자치도의 목표달성을 위해 부진 사업의 원인분석 및 집행가능 사업 추가발굴 등 남은 한달 간 최선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 산청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산청시장 내 토지·지장물 등 현황 및 소유자 확인 조사용역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시장 주상복합사업 신축사업 추진위원, 시장번영회 상인,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추진목적 △조사용역 개요 △조사범위 및 현황 △조사방법 △협조사항 등이 다뤄졌다. 현재 산청시장은 하나의 필지에 여러 동의 건축물이 입지하고 있고 대장 등 공부와 실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하나의 건축물에 다수 소유자가 존재하고 있는 등 현황 파악이 힘들어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지난달 시장 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소유자 현황 조사에 돌입해 시설물 현황과 실소유자 확인 등 권리관계 정리에 나섰다. 오는 6월부터는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을 실측하고 실소유자 확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건축물 현황 및 권리관계가 정리되지 않아 상인들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산농가가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개량방법과 친환경 흑염소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을 설명하는 등 흑염소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흑염소 농가 컨설팅을 진행중인 (사)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 소지훈 사무처장을 초청하여 흑염소 사양관리, 질병 예방 및 친환경 축산업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한 가운데 염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축산 농가의 의식개선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축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상생축산을 실현하기 위해 이후에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군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 제안하여 예산반영까지 진행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 발굴부터 예산편성, 집행, 결산, 환류까지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예산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은 6월 3일 ~21일까지로 시정분야(10억원 규모)와 지역분야(13억 5천만원 규모)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 ·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결정되며,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전북 군산형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중 ㈜명신이 사업방향 전환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명신은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대내외적인 상황이 악화되어 추진 중이던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사업 및 자동화설비사업 등에 주력하면서 경영 구조 개선 및 경영 안정화를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는 기업고유 결정사항이며, ㈜명신이 군산형일자리 사업목적 유지 및 참여의사가 있는 한 지속적으로 군산형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산형일자리사업 지정 이후 시는 참여기업에 대하여 투자·고용·생산실적 및 상생협력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왔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분야별 실적은 투자 58.3% (3,160억원 실적/5,412억원 계획), 고용 32.3% (554명 실적/1,714명 계획), 생산1.3% (4,292 실적/325,372 계획)이다. 목표대비 실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참여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명신은, 경영 안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신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있고 KGM커머셜은, 전북도 내 부품
인사이드피플 기자 |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해 총사업비 68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자금이 투입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하고 6월부터 실행한다. 대전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며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 사태 때보다도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대전시 소상공인 연간 정책자금 중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1 에서 2%대의 아주 저렴한 이자 부담으로 경영 회복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와 인건비도 지원한다. &n
인사이드피플 기자 | 대전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동으로 ‘2024 대전‧세종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하여 총 553만 달러(7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관내 기업은 씨앤씨코스메틱, ㈜미호비즈텍, ㈜셀레너스, ㈜애니픽, ㈜티더스, ㈜씨엠씨코리아, ㈜유진바이오텍, ㈜랩스, ㈜마이링크, 이엠시티(주), ㈜하우뷰티 등 11개사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전기업들은 미용, IT 등에 강점을 보이며 바이어와의 2,564만 달러(349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호비즈텍은 현장 계약액 100만 달러, MOU 100만 달러, 총 200만 달러(2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전 호찌민 사무소의 적극적인
인사이드피플 기자 | 강릉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제3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강릉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밀집 기준과 동의율을 완화하면서, 지정 요건 명확화 및 지정취소 사유 구체화로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제곱미터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구역 내 전체 상인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강릉시에 지정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강릉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장가능성, 주변 상권으로의 파급효과, 상인들의 적극성(조직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 전통시장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강릉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으나, 권역별로 잠재력 있는 예비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유도, 차별성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마케팅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이색디저트' 업종 지역 소상공인 총 57개사가 응모해 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5.10.~14.)와 2차 종합평가(5.23.)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사는 ▲몽벨쉘터 ▲슈와게뜨 ▲스미다 ▲오손 ▲원더랜드 ▲원시학 ▲위파티 전포 ▲츄이티 ▲캔유라
인사이드피플 기자 |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159.5억 원(국비 70, 도비 9.06, 군비 80.44)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옥천 농공단지는 1989년에 착공한 옥천군의 대표적인 노후 농공단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 및 펜스 도색과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년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는 1994년 착공한 금왕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인근 14개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그동안 건의됐던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년간 145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홍보관, 청년창업 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공간 등을 배치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부산시는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철도),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복합운송체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투자유치 및 신산업 발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하여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천156㎡ 규모의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98억원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적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하여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이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할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 운영을 위한 기술원 내 포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벼 있슈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 품종 전시포를 지난해부터 벼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이슈(현안)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인 것으로,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있슈 전시포 방문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농업 종사자들의 호응이 컸다. 전시포는 크게 품종 및 재배 기술로 나뉘는데, 품종 전시포에는 최근 개발한 신품종부터 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기존 품종까지 전시하고 있다. 재배 기술 전시포에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타 작물과의 이모작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놨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인정받은 빠르미와 최근 품종 출원한 다품 등을 품종 전시포에 조성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직파재배가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 전시포에 건답직파,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개최된'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개막식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주)과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은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미래 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LIG넥스원(주)은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약 19.6조 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양산되는 천궁Ⅱ가 오는 2032년 27.5%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LIG넥스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K-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구미사업장 투자에 감사하다”며, “세계 방산시장이 주목하는 구미국가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