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에는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유대인의 관원이 예수님에게 찾아와 예수님과 대화하는 내용이 기록됐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복음 중 하나인 거듭남에 대해 말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했으니 육체의 거듭남을 말씀하신 것이 아닌 영이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말씀했던 것이다.
그러면 영을 거듭나게 하는 물과 성령은 무엇이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 신명기 32장 2절과 아모스 8장 11절 말씀에 본바 하나님의 말씀을 물로 비유했다.
육적인 물로는 사람이 자기 몸을 아무리 많이 씻는다 한들 그 영이 씻어질 수도, 거듭날 수도 없다. 육적인 물이 생명 가진 피조물과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하고 육적인 더러움을 씻어주듯이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고 우리 영혼에 더러움을 씻어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물로 비유한 것이다.
예수님이 말한 거듭남은 영의 거듭남을 말하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 거듭나는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썩지 아니할 씨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썩지 아니할 씨 곧 하나님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니, 거듭남이란 육적인 물과 육적인 씨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씨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에게 성령이 함께하시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지상 사람들은 누구나 다 범죄자 아담의 유전자로 난 죄인들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다시 나야 하기에, 성경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해서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의 씨를 뿌릴 것을 예언했고, 초림 예수님을 통해 약속하신 씨를 뿌리게 했으며,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익은 곡식을 추수해 인치고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를 창조한 것이다.
이 새 나라 새 민족은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로써 이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의 씨를 뿌리시고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하시기 전에는 누구나 다 범죄자 아담의 유전자로 난 죄인들이었으나, 예수님이 뿌린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12지파에 소속된 사람들은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요한지파 왕십리교회 신동문 강사가 중등세미나 13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