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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오세훈·홍준표…주목받는 차기대권 잠룡들...

한동훈 법무부장관, 나경원 윤희숙 전 의원 등도 후보군


벌써부터 국민의힘의 차기 대선주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 등이 당당하게 1차관문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경기 분당갑에 당선돼 3선 중진이 된 안 의원은 당장 내년 당 대표 자리를 눈여겨보고 있다. 당내 기반이 없는 안 의원 입장에서는 향후 5년동안 당내 세력을 넓힐 기회이자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당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에 주도권을 쥘 수 있어 자파세력을 넓힐 수 있는 보따리인 셈이다. 여전히 앙금이 있는 듯한 이준석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벽을 넘는 것이 1차 과제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최초 4선 서울시장' 타이틀을 쥐었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와 이번 6.1 지선에서 수도권 승리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도 차기를 노려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들 3인은 향후 5년 내내 대권후보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에는 이들 외에도 주목받는 후보군이 여럿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나경원 윤희숙 전 의원 등도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