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귀농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반 조성, 거주환경 개선 및 귀농인의 농산물 온라인 홍보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관내 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초기에 필요한 농기계, 농업용 창고, 저온저장고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정착지원 사업을 10농가에, 노후 된 농가주택의 수리를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2농가에,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온라인 홍보를 위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2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율은 사업비 총금액의 80%이다.
그중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미만 세대주로 도시 지역(동)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가족과 함께 무안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농업 관련 교육 1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그린대로(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사이트)를 참고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