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16일 오전 전주시 서신동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떡국나눔행사에서 어르신과 도민들에게 떡국과 인사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 고영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자원봉사자와 도민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월 18일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해 특별한 100년을 향한 첫발을 제대로 내딛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떡국나눔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어르신 100여 명의 떡국을 챙겼으며,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등 담소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