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5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2024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하되, 연계된 참여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그 기간의 종료일까지 협약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로고 활용,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에 따른 서비스 지원, 취업 집중 상담 및 직업심리검사, 취업 교육 및 집단 상담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 참여자 특성에 따른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 구인정보 제공 및 동행 면접 실시 등 취업 알선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청년 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로서 구직자 1인당 최대 540만 원(본인 50만 원 + 부양가족 1인당 10만 원, 부양가족 4명까지 가능)까지 지원한다.
중구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운영을 통해 2022년 6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5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명을 연계 받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해 문의할 내용이 있을 경우 중구일자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