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아산시조일교 부시장이 15일 아산인주일반산업단지(이하 인주산단)에 위치한 ㈜장암칼스(회장 구연찬)와 ㈜에스에이씨(대표이사 한형기)를 방문하여 민관 협력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수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적극적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주산단 대표 기업이다.
먼저 방문한 ㈜장암칼스는 그리스 등 산업용 특수윤활제 생산 업체로 전체 생산량의 60%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구연찬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5호 회원이다. 지난해에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에스에이씨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카자흐스탄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철강산업단지 건설사업을 수주한 세계적 수준의 철강플랜트 전문기업이다. 또한 한형기 대표이사는 인주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인주산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충남 최초로 자사 통근버스를 이웃 기업과 공유하는 등 근로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력난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민관 협력 등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수출주도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기업의 노력에 부응하여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