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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남대 관람객 안전 이상무! 관리소장이 직접 챙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관람객의 안전사고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를 위해 의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남대는 대통령기념관(별관) 1층에 위치한 관리사업소장실을 세 공간으로 나눠 관람객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의무실과 쾌적한 환경의 수유실을 조성했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의무실은 기존 청남대 내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소와 함께 있던 곳을 독립공간으로 이동하고 시설을 더욱 확대 개선한 것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의무실은 동시에 2명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침대가 준비 되어있고 소독 및 드레싱 등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구급약품 등이 상비되어 있지만 관련법에 따라 먹는 일반의약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특히 의무실은 대통령기념관(별관) 1층의 청남대관리사업소장 및 직원 사무실 바로 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청남대 직원들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응급상황 대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각 건물과 주요 지점에 총 6개를 배치해 예고치 않은 심정지 사고에 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무실 바로 옆에 개인실을 갖춘 수유실도 마련했는데 수유실에는 산모 편안하게 수유를 할 수 있는 소파와 기저귀 갈이대, 우유를 데울 수 있는 전자렌지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청남대의 특별한 의지를 보여준다.

 

청남대는 앞으로 합동소방교육, 안전교육 등 119문의소방서와의 긴밀한 합동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남대 내 안전사고 발생 대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숙지해 관람객 안전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기 청남대소장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는 청남대가 될 것”이라며 “소장과 직원들이 적극적인 대처로 더욱 안전한 청남대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